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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전해철·이호철 등 '친노'9인 문재인 선대위 퇴진

기사입력 : 2012년10월21일 15:19

최종수정 : 2012년10월21일 15:19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친노(노무현) 계 핵심 참모 9인이 21일 선대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전해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롯해 정태호 전략기획실장, 소문상 정무행정팀장, 윤건영 일정기획팀장, 박남춘 특보단 부단장, 윤후덕 비서실 부실장, 김용익 공감2본부 부본부장 등 9명은 이날 '문재인 승리의 노둣돌이 되겠습니다' 성명서를 통해 "이제 물러납니다. 선대위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습니다"며 "이름도 직책도 없이, 뒤에서 오로지 문재인 후보의 승리만을 위해 뛰려 합니다. 정권교체의 노둣돌이 되기 위해,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고 밝혔다.

이들은 "언제부터인가 친노는 민주당에서조차 낙인이 돼 버렸다"며 "그럼에도 '문 후보에게 부담이 되진 않을까'싶어 마음을 비우고 '하는 데 까지만 해 보자'고 생각해 왔는데 이제 그 때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퇴진을 계기로 친노-비노 가르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보나 계파를 가르는 일이 없기를 간곡히 부탁한다"며 "누구는 빼고 누구는 안 되고 하는 소모적 논란이 없이 하나가 돼 정권교체 용광로 안에서 모두 혼연일체가 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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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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