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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경제민주화는 기업 옥죄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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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공존 기틀로 사회 안정화 꾀해…하우스푸어 방치는 위험"

[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24일 "경제민주화라고 해서 기업을 옥죄기를 한다든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금 모든 경제 주체가 효율과 안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과정 속에 공생공존할 수 있는 틀을 짜자는 것이지, 이게 어떤 경제행위를 방해하거나 거대 경제 세력을 개혁, 또는 해체를 한다는 취지에 맞춰있는 게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예를 들어 지금 보면, 납품 단가 후려치기라든가 소상인의 생존을 불가능하게 할 수 있는 그런 관행이 나타나는 이유가 본질적으로 큰 경제세력들의 탐욕 때문"이라며 "그런 것들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경제민주화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사회 현실로 봐서 과연 이것을 그대로 방치했을 때 한국 경제사회가 그대로 지속될 수 있겠느냐"며 "현재 통계상에 나타난 수치만 보더라도 경제사회가 굉장히 위태로운 상태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잘못될 것 같으면 지금까지 우리가 이룩한 경제성과나 정치 민주화도 어렵게 될 수 있는 그런 상황도 도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선공약으로 10조원의 경기부양책을 마련 논란을 두고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그 점에 대해서는 일부 동의를 한다"면서 "경기부양에만 쓸 데 없이 돈만 쓸 것 같으면, 일본과 같은 (자산시장을 매개로 금융시장과 실물 시장이 결합된 복합불황) 상황을 답습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 섞인 답을 내놨다.

이어 "그러니까 현 경제 상황에 대한 냉정한 진단을 전제로 하지 않고 막연하게 10조다, 20조다 경기 부양책을 썼다가는 실효도 거두지 못하고 정부가 빚더미에 들어가는 꼴을 볼 수밖에 없다"면서 "그런 것은 가급적이면 피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 저희들의 준비 상황이다. 지금 10조를 쓴다고 해도 어디다 어떻게 써야 실질적인 효과가 날지 분명히 알지 못한다면 그런 정책을 시작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최근 내놓은 '하우스푸어' 대책이 공적자금을 이용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선 "하우스푸어 문제는 채무를 지고 있는 당사자들의 책임이 제일 크지만 우리나라 주택 정책을 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정책의 실패도 같이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데 하우스푸어의 상황을 그대로 방치하고 내버려두면 그 사람들이 생존에 어려운 상황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우리가 공적자금이 다소 동원이 되더라도 이 문제를 풀어보자는 측면에서 나온 것"이라며 "과거 우리가 IMF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가 개별 기업의 책임을 그대로 방지했을 때는 기업이 다 쓰러져버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입해서 해결해 주지 않았나. 이런 각도에서 생각하면 하우스 푸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할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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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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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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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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