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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채 `자본이냐 부채냐' 결론 연기

기사입력 : 2012년11월08일 13:56

최종수정 : 2012년11월08일 13:56

회계기준원 상급 심의기구서 논의될 듯

두산인프라코어 영구채 구조
[뉴스핌=이영기 기자] 자본이냐 부채냐를 두고 논란을 빚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영구채(신종자본증권)에 대한 한국회계기준원의 결론이 연기됐다.

이에 대한 결론은 향후 개최될 상급 위원회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8일 한국회계기준원에 따르면, 회계기준원의 전문가 연석회의에서 두산인프라의 영구채권이 자본이냐 부채냐를 두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대한 결론은 상급 심의기구인 `회계기준위원회`에서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계기준위원회는 임석식 회계기준원장, 김찬홍 회계기준위원회 상임위원과 함께 5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르면 오는 9일에 결론이 날 수도 있지만 신중을 기해야 하므로 사안의 무게로 보아 한주정도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전문가는 "회계기준원도 두산인프라코어의 영구채에 대해 최근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질의한 뒤 회신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인프라 영구채의 자본인정 여부 문제는 금융감독기관간의 시각 차이로 불거졌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금감원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채권 발행을 위해 유권해석을 문의할 당시 자본으로 볼 수 있다고 답했다.

반면 금융위원회는 이를 자본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다.

이에 금융위는 이에 대한 결론은 전문가들이 판단할 사항으로 가닥을 잡고 지난 2일 한국회계기준원에 구체적인 해석을 요청한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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