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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야권후보 단일화' 맞불 카드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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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화 비판하며 경제민주화 공약 발표 시기 조율

박근혜 후보가 8일 오후 경제5단체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김학선 기자]
[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측이 야권 단일화 이슈에 맞설 카드로 경제민주화 방안 등 정책이슈로 대응하는 것을 심도 있게 검토중이다.

현재 야권 단일화에 대응할 만한 이슈로 '여성대통령론'이나 개헌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당분간은 경제민주화 방안 등 정책공약 발표를 중심으로 차별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다만 기존에 알려진 대기업 규제 중심의 경제민주화 방안은 성장을 동시에 고려하는안으로 가다듬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민주화 공약 가다듬기?

박 후보가 8일 오후 대선후보중에는 처음으로 전경련 등 경제 5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진 것도 경제민주화 공약을 더욱 세심하게 가다듬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조윤선 새누리당 대변인도 이와 관련, "최종 결정된 것이 아니니까 여러 의견을 수렴해서 발표하게 될 것"이라며 "정확한 발표일정은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경제 5단체장을 만난 자리에서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여러가지 얘기가 있는데 기대도 있고 걱정도 있다"면서 "그런데 잘못 알려진 부분도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경제민주화는) 특정 대기업 때리기 라든가 기업들이나 국민들 편가르기가 결코 아니다"라며 "경제민주화와 더불어 중시 여기는건 성장잠재력 확충,  성장동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것이 먼저냐, 상충하느냐 그런 것이 결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박 후보 캠프는 이번주 초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구체적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이미 지난 주말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박 후보에게 대기업집단법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공약을 보고했다. 그러나 사전에 대기업들의 반발을 살만한 내용이 외부에 공개되면서,  박 후보가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며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와중에 지난 6일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간 전격적인 단일화 회동이 성사되면서, 박 후보측의 경제민주화 방안 발표 시기가 더욱 늦춰지게 된 것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많다.

박근혜 후보(오른쪽 두번째)가 8일 오후 경제5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 참석,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김학선 기자]
당분간 '야권후보 단일화' 비판 여론 조성

경제민주화 공약이 최종 발표되기 전까지 당분간 박 후보측은 야권의 단일화에 대한 비판여론 조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민주화 공약 발표 외에 아직까지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응할만한 이슈를 발굴해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후보는 이미 지난 7일 야권단일화를 '이벤트'로 규정하고 "누구를 위한 단일화인지 모르겠다"며 민생을 우선시하겠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야권의 단일화에 맞설 카드로 정치쇄신안 발표(6일)도 좋지만 경제민주화 방안 등 차별화할 수 있는 걸 미리 냈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박 후보가 실현가능성 있는 것 위주로 꼼꼼히 보겠다는데 뭐라고 할 사람이 없지 않느냐"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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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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