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한전 사장 공모 16일 마감…정권 말 적임자 물색 '난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1차 공모 실패시 대선 이후 재공모 가능성

▲김중겸 한국전력 사장
[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전력이 김중겸 사장의 '사의'로 후임자 인선에 착수한 가운데 정권 말 적임자를 찾을 수 있을 지 우려되고 있다.

한전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인선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했다. 임추위는 이날 구체적인 공모일정을 논의하고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냈다.

이번 공모는 오는 16일 접수가 마감되며, 응모자는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와 함께 직무수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 응모자격 '한전 공공성' 강조

응모자격에는 ▲ 전력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이해력 소유 ▲ 대규모 조직을 이끌 수 있는 통솔력과 비전제시 능력 ▲ 경영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개혁지향적인 의지와 추진력 등이 포함됐다.

특히 '공공성과 기업성을 조화시켜 나갈 수 있는 소양'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는 한전의 공공성보다는 재무건전성을 중시해 전기요금 인상안을 놓고 정부와 심각한 갈등을 빚었던 김 사장의 전례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서류 접수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임추위가 복수의 후보를 선정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하면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임추위 구성에서 사장 선임까지는 최대 45일이 소요된다. 따라서 이르면 내달 중순쯤 후임 사장이 확정될 전망이다. 한전이 이처럼 후임자 인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은 겨울철 전력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하루라도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 서류를 접수 받고 있는 단계"라면서 "이르면 내달 중순 후임자 선임될 것"으로 기대했다.


◆ 내부인사 승진 VS 대선 이후 재공모

하지만, 정권 말 공기업 사장직의 적임자를 찾는 작업이 그리 순조롭지는 않을 전망이다.

우선 대통령 선거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공기업 사장 응모에 얼마나 많은 인사들이 응모할 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현 정부 출범 이후에도 공공기관장이 대거교체된 것을 감안하면, 현 상황에서 한전 사장직에 뛰어들 인사가 많이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또한 올 겨울 전력관리에 비상이 걸린 점과, 전기료 인상 문제, 만성적인 적자구조 등 현안이 산적한 점도 적임자를 찾는데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서 김쌍수 전 사장과 김중겸 사장의 전례를 볼 때 신임 사장 역시 정부 정책의 굴레 속에서 십자가를 져야만 하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의 경우도 상임이사를 선임하면서 적임자를 찾지 못해 3차 공모까지 진행한 바 있다.

때문에 전력업계에서 이번 기회에 한전 내부인사를 승진시키는 게 바람직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까지 한전 내부인사 출신 사장은 총 2명에 불과하다.

1차 공모가 실패할 경우 급하게 재공모를 추진하기보다는 대선 이후로 넘기는 게 합당하다는 견해도 적지 않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1차공모 실패시)추가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곤란하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따라서 이번 한전 사장 공모에서 정부가 어떤 선택을 할 지 전력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