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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글로벌 최강자 등극 성공비결 '4가지' - 美비즈니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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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흐름 꿰뚫고 생산라인 막강…적시 광고투입과 원활한 서비스

[뉴스핌=노종빈 기자] 삼성전자가 3년도 안되는 기간 내에 글로벌 최강자로 군림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의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위크 온라인판은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의 최강자가 될 수 있었던 성공요인을 분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 IM(IT·모바일)담당 신종균 사장이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3를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3년만에 글로벌 최강 '등극'

불과 3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삼성전자는 과거 휴대폰 시장을 평정하고 있던 핀란드의 노키아를 밀어내고 거의 제로 상태에서 글로벌 1위의 시장 지위를 확보하면서 단숨에 최강자로 급부상했다.

비즈니스위크는 이같은 삼성전자의 성공요인은 한마디로 요약해 생각하기 쉽지만 따라하기는 힘든 것이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성공은 먼저 기존 피쳐폰을 버리고 스마트폰에 집중했기 때문에 가속화될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더 높은 매출을 확보하게 되고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전자가 거두고 있는 모바일 부문의 수익은 50억 달러가 넘는데, 이는 구글의 전체 영업이익이 30억 달러에 못미치는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구글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택함으로써 이를 개발하는 수고로움을 피하고 하드웨어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도 승리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 스마트폰이 대세…과감한 갈아타기 '적중'

비즈니스위크는 특히 미국 IT업종분석업체 아심코의 호레이스 데듀 애널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삼성전자의 4가지 성공요인을 비중있게 소개했다.

첫번째로 삼성은 게임의 중심이 어디인지를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삼성은 노키아 등 다른 제조업체들과는 달리 마진이 낮은 피쳐폰을 버리고 과감히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데듀 애널리스트는 삼성의 이같은 선택은 단순히 통찰력이나 운이 아니라 삼성의 실력이었다고 평가했다. 즉 삼성은 스마트폰 제조업체임과 동시에 부품 공급업체였기 때문에 시장의 흐름을 꿰뚫어보는데 가장 유리했다.

그는 애플이 삼성의 최대 고객이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삼성이 시장의 기회를 확보하는 데 유리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풀이했다.

◆ 삼성, 올해 3분기 5500만대 '배송끝'…엄청난 '근육질'

두번째로 삼성은 많은 양의 제품을 빠르게 생산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삼성은 갤럭시S3와 같은 히트제품을 일거에 수백만대나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다른 어떠한 스마트폰 제조업체도 이같이 엄청난 '근육(muscle)'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애플의 경우 1개 분기동안 스마트폰 5000만대를 공급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삼성은 지난 3분기에 이미 5500만대의 배송을 완료했다.

세번째로 삼성은 광고에 대한 가치를 알고 이에 대한 자금 투입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과거 1년 전보다 훨씬 많은 삼성의 광고를 볼 수 있었다.

광고시장분석업체인 캔터미디어에 따르면 삼성의 광고비 집행은 지난해 상반기 700만달러에서 2012년 상반기 1억달러로 무려 1329%나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 삼성, 전세계 500개 이상의 업체와 우호적 관계

마지막으로 삼성은 이미 통신서비스업체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확보하고 있었다.

아무리 좋은 스마트폰을 갖고 있어도 통신서비스업체에 연결해 매끄럽게 서비스하지 못한다면 판매에 성공할 수 없다.

통신서비스업체는 삼성의 마케팅 파트너이고 세일즈 영업사원이면서 동시에 고객서비스 상담원이 된다.

이는 시장에 뛰어든 지 얼마안된 예컨대 대만의 HTC와 같은 업체들에게는 대단히  부러운 자산이자, 넘어서기 힘든 과제이기도 하다. 삼성은 전세계적으로 500개 이상의 통신서비스업체들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삼성이 구글의 전략보다 심플, 성공적

비즈니스위크는 삼성의 전략이 구글보다 심플하면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구글은 모바일 운영체제를 만들어 이를 무료로 나눠주고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여 매출을 올리고 광고수입을 올리겠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삼성은 더 많은 스마트폰을 만들고 여기에 이윤을 붙여 팔겠다는 전략이었다. 둘 다 성공적이었지만 삼성의 전략이 더 성공에 직결되는 전략이었다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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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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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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