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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승자는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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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갤스3 49$…가격경쟁력 '우위'

[뉴스핌=노종빈 기자] 미국의 연말 쇼핑시즌의 서막을 알리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행사에서 삼성이 애플을 눌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사진=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지인 배런스 온라인판은 시장분석업체 캡스톤의 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캡스톤의 로리 메이어 애널리스트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전후해 8000개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삼성 제품 구매에 대한 관심이 애플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메이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총 8000개의 메시지 중 삼성과 애플의 제품을 직접 비교한 메시지는 560개였고, 이 가운데 많은 수가 삼성 제품으로 바꾼 뒤 큰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60개 메시지의 26%는 애플에서 삼성 제품으로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5%는 삼성과 애플 가운데 어떤 제품을 선택할 것인지 지인들에게 묻는 내용이었다고 지적했다.

메이어 애널리스트는 갤럭시 노트2와 갤럭시 S3의 경우 일부 배터리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개발한 구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삼성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최대 제조업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의 65% 이상을 안드로이드가 넘어서는 등 강세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분석업체 스턴애지앤리치의 비제이 라케시 애널리스트도 삼성의 갤럭시 제품군이 블랙 프라이데이를 잘 이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삼성이 스프린트와 아마존 등에서 갤럭시S3 가격을 2년 약정시 49~59달러 수준까지 떨어뜨리면서 큰 승리(a big winner)를 거뒀다고 지적했다. 보통 미국에서의 스마트폰 구입가는 2년 약정시 199달러 수준이다.

또한 이같은 매출 호조세로 삼성 갤럭시S3 제품이 이번 분기에 예상보다 최소 100만대 이상 더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삼성 스마트폰 강세는 부품업체인 퀄컴이나 NXP세미, RF마이크로 등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애플의 주가는 씨티뱅크가 목표가 주당 675달러에 매수의견을 낸 데 힘입어 3.15% 상승한 589.53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9월 기록한 고점인 702.10달러보다 16% 가량 하락한 것이나 지난 15일 저점인 525.62달러보다는 12% 정도 반등한 것이다.

반면 퍼시픽크레스트는 애플의 수익성이 고점을 찍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주당 목표가를 670달러에서 645달러로 낮춰 잡았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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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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