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도로 변하는 미래사회, 국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고 미래불확실성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국민 불만을 줄이기 위해 미국정부는 수십억의 예산을 들여 매 4년마다 미래보고서 '글로벌 트렌드'를 출판한다.
세상이 빨리 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앞으로 다가오는 변화를 보면 지금까지의 변화는 아무것도 아니다. 레이 커즈와일 미래학자에 따르면 미래가 기하급수적으로 변해 21세기 변화는 20세기 변화보다 1000배나 빠르다고 한다.
미래예측을 모르면 시속 200마일로 달리면서 백미러만 즉 과거만 쳐다보고 달리는 격이다.
변화가 빠를수록 멀리 내다봐야한다. 미래공부가 필요한 이유다. 천천히 달릴 때는 조금 앞만 내다봐도 되지만 시속 200마일로 달릴 때는 먼 미래를 봐야하기 때문이다.
미래사회의 변화에는 네트워크 되고 자동화된 글로벌경제, 신소재 즉 탄소나노튜브 등이 발전이나 에너지효율성을 극대화시켜주고 새로운 대체에너지가 나오며 인간 수명연장은 수백년으로 늘어난다.
인텔 칩 회사는 빅데이터, 글로벌센서신경망조직, 사물지능 등이 인간의 미래를 바꾸는 날이 2020년이라고 했다. 중국과 인도의 부상으로 미국의 슈퍼파워가 하강하고 나노 봇이 암세포를 잡아먹는 시대가 온다.
특히 한국은 다른나라에 비해서 미래예측이나 미래연구를 더 많이 해야한다. 그 이유는 대외무역의존도가 70%나 되는 수출국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대외무역의존도가 10%일 뿐이다.
무역이란 글로벌시장을 조사하고 글로벌수요 즉 미래를 미리 예측하여 지구촌 인구가 무엇을 필요로하는지를 알아 공장 짓고 물건 만들고 서비스 프로젝트를 개발해야 한다. 수출이 안되면 70%가 굶어야하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글로벌 미래예측은 우리에게는 필수다. 부상하는 산업을 알아야하고 글로벌 시장규모를 미리 파악해야 한다. 그래서 한국도 미래예측기구가 필요하다. 다음번 정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총리실 산하에 미래예측기구를 만들어야한다.
미래예측이 기업을 성공과 실패로 이끈다.
코닥은 자신의 회사 직원이 사상최초로 디지털 카메라 시제품을 만들어 왔을 때 엉뚱한 짓이라며 그 사람을 내몰았다. 그는 다른 회사로 가서 디지털 카메라를 만들었고 결국 20년 늦게 디지털 카메라를 만들기 시작한 코닥은 마침내 파산하고 말았다.
존 F 케네디는 달에 인간을 착륙시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예산과 정책으로 달에 인간이 착륙했다.
많은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20년 후에는 인간이 원하고 계획하면 못할 일이 하나도 없다고 본다. 인간을 달에 착륙시키는데 8년이 걸렸고 원자폭탄을 만드는데 는 4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하고 싶고 실행할 예산만 있으면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가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우리 미래를 창조한다고 한다.
기업 중에서 미래예측의 최우선 주자는 쉘 오일이다.
1970년 초에 미래학자 피에르 왝(Pierre Wack), 올리버 스패로 등 당시 쉘사에 근무하던 미래예측전문가들이 1969년 세계미래회의에 참석하였을 때 미래학자들이 앞으로 중동에서 석유를 무기로 OPEC이 단합하여 석유단가를 올리거나 정치적으로 이용할 것을 시사했고 또 환경론자들이 기후변화를 우려하여 환경운동을 벌여서 유가가 10~20불로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당시 유가는 1.29센트였다. 모든 사람들이 믿지 않았지만 쉘은 그 미래예측을 믿고 유전확보에 나섰다. 1973년 정말 오일쇼크가 왔고 쉘은 준비가 되어있었다. 또 1990년대에 쉘의 미래전문가들은 극적인 유가 하락을 예측했다. 해양유전이 수없이 많이 개발되었고 에너지절약 캠페인이 시작되어 유가하락이 일어났다. 이미 준비를 한 쉘은 1990년대 중반 석유 회사 중 14위에서 2위로 우뚝 섰다.
*박영숙 유엔미래포럼대표 프로필
-경북대 사범대학 외국어(불어)전공
-University of Southen California 교육학석사
-(사)유엔미래포럼대표
-(사)한국수양부모협회 회장
-연세대 주거환경학과 미래예측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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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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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