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김무성, 中 외교 특사단장으로 한달만에 귀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중앙정치 무대 복귀하는 신호탄 될지 주목

[뉴스핌=노희준 기자] '김무성의 귀환'(?) 

김무성 전 새누리당 선대위총괄본부장이 박근혜 정부의 첫 외교특사단 단장으로 돌아온다. 김 전 본부장이 대선 직후인 지난달 21일에 자필로 쓴 한장의 편지를 남기고 홀연히 정치무대에서 사라진 지 약 한달 만이다.

이에 따라 중국 특사단 자체의 의미뿐만 아니라 이번 중국 특사단장직 수락이 김 전 본부장의 중앙정치 무대 복귀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김무성 전 선대위총괄본부장

16일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있는 인수위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는 22일 김무성 전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심윤조 의원, 조원진 의원, 한석희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4명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사단은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예방하는 등 지도부를 만난 뒤 오는 24일 귀국한다. 중국에 머무는 동안에는 한중 우호관계 확인과 중국과의 발전 기원, 안보 문제 등 여러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박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 중국 특사 단장을 김 전 본부장이 맡은 것은 적지 않은 의미를 띌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사가 박 당선인이 보내는 첫번째 외교 특사인 데다 어느 때보다 중국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의 필요성이 큰 시점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현재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로의 권력 이양기를 겪고 있다.

첫번째 특사라는 상징성에다 G2로 요약되는 강대국 중국의 위상에 걸맞은 외교 특사의 단장에 어울리는 인물이 김 전 본부장이라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박 당선인이 이번 중국 특사단장을 김 전 본부장에게 맡긴 데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했지만, 새 정부 구상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물러났던 것에 대한 고려가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붙는다.

일각에서는 김 전 본부장뿐만 아니라 특사단원으로 친박(박근혜)계 조원진 의원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그간 다소 뒤로 물러나 있던 '친박'의 전면화가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뒤따른다. 심 위원은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주오스트리아대사관 대사를 지낸 전형적인 외교부 관료 출신이다.

하지만 박 대변인은 김 전 본부장이 특사 단장을 맡은 배경에 대해 "배경이라고 하는 것이 특별히 있겠느냐"며 "특사라는 것은 당선인이 의미를 두고 상대국의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보내는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특사 파견 순서의 의미를 두고도 "특사 파견 순서의 특별한 의미는 없다"며 "지난 중국 특사의 요청에 따른 일종의 답방 특사 형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중국 정부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장즈쥔(張志軍)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은 박 당선인 집무실에서 박 당선인을 예방하고 빠른 시일내에 박 당선인이 중국에 특사를 보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김 전 본부장은 지난달 21일 여의도 당사 사무실에 자필로 쓴 편지를 통해 "여러분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제 제 역할이 끝났으므로 당분간 연락을 끊고 서울을 떠나 좀 쉬어야겠습니다"라고 남기고 잠적했다.

당시 새누리당안팎에서는 "역시 박 당선자에게 짐을 덜어주기 위한 큰 형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이번 특사 파견은 일회적으로 끝나지만, 김 전 본부장에게는 사실상 중앙무대에서 내려간지 약 한달여만의 정치무대 복귀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평가가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