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당 "인수위 정부조직개편안 문제 많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변재일 "미래부 일부 조직에 ICT 기능 편입 우려 등"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은 16일 박근혜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정부 조직개편안 전반에 걸쳐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부조직개편 관련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정책을 담당하는 기능을 미래창조과학부의 일부 조직으로 편입하겠다는 것에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변 의장은 "그동안 우리는 이명박 정부에서 정부통신산업이 후퇴한 것에 대해 많은 우려를 해왔고 관련 학계, 업계, 정치권에서도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 연결한 ICT 생태계복원을 오랫동안 염원했다"며 "미래창조과학부에 일부 조직으로 편입되는 것은 ICT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에는 미흡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미래부로 편입되는 ICT 관련 기능 중에서 방송통신위원회, 문화관광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로 분산된 CPND(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단말기) 기능이 어떻게 조합돼서 이관될 것인가 하는 전반적인 그림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종합적인 판단은 어렵다"고 부연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관련해선 "방통위는 현재와 같은 합의제 중앙행정기관 형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독임제 운영부처처럼 운영되는 형태는 벗어나야 한다"며 "인권위 수준의 독립성을 강조해서 방송과 통신분야에서 공정성을 담보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되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산하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사실상 폐지 방침에 대해서는 "독립적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출범했음에도 원자력안전에 대한 규제역할보다는 진흥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며 "그 위원회마저 폐지되고 독임제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산하로 들어간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통상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한 것과 관련, 변 의장은 "통상기능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갖는 FTA(자유무역협정)"라며 "외교통상부도 이 FTA 추진과정에서도 국민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고려가 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산업통상자원부로 통상업무가 이관된다면 수출 대기업 중심의 FTA 방향이 될 것이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중소기업청 강화 방안을 놓고는 "중소기업을 우리 산업의 핵심적인 성장요인으로 끌어가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청이 가지고 있는 외청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해주고 국무위원급의 독립부서의 역할을 해줘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제 발표된 내용은 현재 지식경제부에서 중견기업 육성 기능 등 일부 기능만 이관해서 중소기업청을 그대로 두기로 했다"며 "그것만으로는 대선과정에서 지적됐던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육성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정책적 목표를 실현하기에는 상당히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변 의장은 "앞으로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의 정부조직상의 문제점과 함께 인수위에 추가 발표된 합의제중앙행정기관의 개편안, 국무총리의 역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라며 "인수위에서 정부조직개편안이 국회로 이관되면 공청회나 전문가 토론회를 거쳐서 향후 5년 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정부조직이 국민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