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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의 미래 읽기] 3D프린터로 요리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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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식품은 입으로 먹지않고 피부로 먹는다. 군인은 전쟁 중 밥 먹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 개발하기 시작한 '파스 식품'이 그것이다. TDNDS는 파스처럼 영양분을 몸속으로 전달해주는 패치로 비타민과 다른 영양제를 체내로 전달해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켜주고 배도 부르게 한다.

이런 기술이 나중에 담배끊는 패치로 발전된 것인데, 베타볼릭 센서가 달려있고 마이크로영양제를 세포구멍 혹은 직접 혈액 속으로 전달해준다. 마이크로 전기시스템은 군인에게 영양분이 몸 속으로 들어왔음을 뇌에 전달해준다.

이 프로젝트는 미래의 전투병에게 적합한 영양제 투입법이다. 패치로 먹는 식품은 주로 주요 영양제, 비타민, 칼슘 등을 주입해주며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근육피로증이나 육체적인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영양제이다. 특히 추운 곳이나 고산지대에서 필요한 영양제를 사람에게 투입해준다.  미래에 위험한 장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나 식사가 어려운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 즉 광부, 소방관, 우주비행사들에게는 패치를 통해 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거꾸로 꽂은 튜브에서 프린트된 식품이 오븐 속으로 내려와 익혀진다. 이 세상에는 하나밖에 없는 새로운 창조적인 요리와 조리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풍요의 뿔’이라고 디자인된 코르누코피아사의 제품은 식품 대신 플라스틱의 다양한 튜브 속에 식품이나 식재료가 기계를 통해 오븐 속에 3D 프린터로 프린트되어 익혀진다.

고기나 다양한 메뉴를 요리해내는데, 3D 프린터로 여러 겹의 식품을 내리는 레이어링 프로세스를 통해 요리가 된다. 인쇄 헤드 3D 축이 이동하고, 정확하게 음식을 혼합한 기계의 상단에 튜브 용기, 각종 다른 재료의 양이 측정되어 프린터가 왔다갔다하면서 프린트하여 음식을 겹겹이 쌓아서 만든다.

정확한 온도 제어가 레이저 가열을 통해 인쇄한 식품을 가열해주고, 각종 재료를 혼합해서 튜브에 넣을 수 있고 혼합 할 수 있는 인쇄 헤드를 통해 재료를 혼합 할 수 있다.

인쇄 식품 출력은 어떤 요리를 하거나 음식이 완료되기 전에 냉각시켜주거나 온도를 유지해 다른 음식이 다 만들어질 때까지 오븐에 두었다 꺼내서 먹는다. 언제 요리가 다 되었는지 알려주고 항상 재료가 얼마나 남았는지도 알려준다.

음식 3D프린터 기계

재료 용기는 다시 채워넣는 refillable 또는 자동으로 주문하는 orderable이며 부족하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줘 식재료 재고 수준이나 재료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 ‘풍요의 뿔’은 지구촌의 대부분의 요리를 '레스피'를 통해서 할 수 있도록 여러 식재료를 집합하는 기계다. 스테이크도 만들 수 있는 이 3D 프린터는 정확한 식재료 혼합 및 온도 조절, 정교하고 복잡한 조합의 음식 등 모든 종류를 프린트할 수 있다. 모든 저녁 식사는 칼로리 조절과 영양 균형을 잡아주고 영양학자 또는 의사의 지시가 저장되어있어서 주인의 건강에 최대한 맞춰서 요리해준다.

3D프린터가 우리가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것을 프린트해주는 시기를 2020년경이라고 한다. 미래에는 몰딩을 만들거나 시제품을 만들 필요없이 스스로 제품을 프린트하는데 식품또한 스스로 디자인한 요리를 프린트할 수 있고 현재 50만원짜리 프린터로 초코렛, 쿠기를 프린트하는 기계는 많이 나와있다.

이를 소재 접착제조기법이라고 하며 식품은 너무나 다양한 요리나 레시피, 메뉴가 나올 수 있다. 미래에는 모두가 조금씩 다른 요리를 하며 조금씩 다른양으로 프린트를 하기 때문에 똑 같은 요리를 할 수가 없어지는 시대가 온다.

*박영숙 유엔미래포럼대표 프로필

-경북대 사범대학 외국어(불어)전공
-University of Southen California 교육학석사
-(사)유엔미래포럼대표
-(사)한국수양부모협회 회장
-연세대 주거환경학과 미래예측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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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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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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