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박근혜식 금융산업 재편 시작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이팔성 사의, 금융권 CEO 모두 물러나

[뉴스핌=한기진 기자] 과거 정권 시대 금융권 4대 천황이 물러나며 박근혜정부 식 금융산업 개편이 본격화됐다.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전 회장은 외환은행을 품에 안은 대신 스스로 “CEO(최고경영자)는 70세까지만 해야 한다”는 규칙을 만들며 임기를 마쳤고, 금융산업 역사상 가장 화려한 경력을 가진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전 회장은 조금도 꺼리지 않고 용기 있게 물러나는 용퇴를 했다. 반면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정부의 사퇴압력에 맞서다 결국 외풍에 밀려 퇴진했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오는 7월까지 임기를 채우든 중도에 사퇴하든 큰 의미가 없게 됐다.

이명박 정부 시대를 풍미했던 금융권 CEO의 퇴진은 그 모양새로 해당 은행에는 불행이자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대외신인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이다. 또 새 정부의 금융산업 개편이 어떤 식으로 나올지 주목도 받는다. 전문가들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 금융권 CEO들의 공통점은 주인이 없는 은행에서 절대 권력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주인 행세를 하는 정부와 불협화음을 빚었다는 것”이라며 “지배구조 등의 근본적인 제도 개편이 있어야 삼성, 현대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금융산업에서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4일 사퇴의사를 밝혔다.>
◆ CEO 잔혹사... 정부와 맞서다 '외풍'에, 징계로 쫓겨나 

국내 은행권이 지주회사체제로 본격적으로 전환하기 시작한 시기는 우리금융지주가 출범한 2001년부터로, KB, 우리, 신한, 하나, 산은금융 등 5대 금융지주회사 CEO를 지내고 물러난 금융계 원로는 총 7명이다. 이팔성 회장이 뒤를 이으면 8명이 된다. 이 중 윤병철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004년 3월, 김승유 전 회장이 2012년 1월 임기를 마쳤고 나머지 6명이 불명예스럽게 물러났다.

KB금융에선 초대 통합 국민은행장이던 김정태 전 행장과 후임 강정원 전 행장, 초대 KB금융지주 회장이었던 황영기 전 회장 등 3명이 모조리 금융감독원의 중징계를 받고 낙마했다. 우리금융에선 2대 황영기 회장이 정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LG카드 인수를 추진하는 등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다 연임에 실패했다. 3대 박병원 회장(현 은행연합회장)은 노무현 정부 말인 2007년 3월 취임했다가 정권이 바뀐 후 정치권의 ‘전 정권 공기업 CEO 물갈이’ 압력에 밀려 중도 퇴진했다.

이들의 물러나는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정부와 맞서다 금융당국 징계를 받거나 사퇴 압력에 굴복하는 식으로 귀결된다.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은 2003년 신용카드 사태가 터졌을 때 부도위기에 처한 LG카드 자금 지원에 반대하며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다. 김 전 행장은 다음 해 국민카드를 합병할 때 분식회계를 한 혐의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문책경고를 받고 연임에 실패했다.

강정원 전 행장은 선출과정의 불공정성 시비가 붙었음에도 2009년 12월 KB금융 회장 내정자로 출근하며 정부의 화를 돋웠다. 결국 회장 내정자에서 자지 사퇴한 데 이어 7개월 후 은행장직에서도 물러났다. 강도 높은 금감원의 종합검사가 그의 목을 조였고 사퇴 이후인 지난 8월 카자흐스탄 BCC은행을 비싸게 인수해 은행에 4000억원대 손실을 끼친 이유로 문책경고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황영기 전 KB금융 회장은 우리은행장 시절 파생상품에 투자해 1조6000억원의 손실을 끼쳐 금융당국으로부터 직무정지 상당이란 중징계를 받고 회장직에서 1년 만에 물러났다.

김승유 전 회장은 단자 회사를 거대 금융그룹으로 키운 성과에도 하나금융을 지나치게 오랫동안 지배한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외환은행 인수를 마무리한 직후 스스로 임기 연령을 제한하는 방법으로 물러났다.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도 잇단 전산사고로 금감원이 “경영진의 책임을 묻겠다”고 벼르고 있어 임기를 장담키 어렵다. 또 최원병 농협금융지주 회장도 제왕적 권력을 행사한다는 비판과 함께 전 정권 인물이라는 꼬리표로 사퇴 압박이 나온다. 농협은 불명예 퇴진 공식 ‘금융당국 징계’와 ‘전 정권 인물 사퇴’라는 조건에 모두 해당한다.

<박근혜 정부의 첫 금융권 CEO가 된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 금융산업 발전 방향 뚜렷하지 않아

박근혜 정부의 사람들로 금융권 수장들이 채워지면서 새로운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홍기태 산은금융 회장이 먼저 시동을 걸었다. 정부가 “민영화 않겠다”는 방침을 세워 정책금융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기능이 겹치는 정책금융공사나 수출입은행의 견제로 산은금융 자회사 분리설이 나오고 있지만 현실성이 떨어진다.

세 금융회사는 각각 정책금융 강화 연구를 진행해오다, 정부가 최근 새로운 결과물을 요구하자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했다. 산은금융은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부즈앤컴퍼니에 연구 용역을 새롭게 줬다.

금융위원회 고위관료 출신의 은행권 관계자는 “정부와 정치권에 어떻게 공을 들이냐가 관건이지만 결국 규모와 역량에서 앞서는 산은금융의 뜻대로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곧이어 나올 사안은 지배구조개편과 우리금융 민영화다.

CEO의 제왕적 권력 문제는 곪을 대로 곪아 당국이 고치겠다는 의지고, 이참에 사외이사들의 ‘서로 봐주기’ 병폐, 거수기, 로비스트 역할 등의 문제도 손을 댈 작정이다.

우리금융 민영화는 메가뱅크(거대은행) 육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박근혜정부의 정책 방향의 가늠자다. 민영화 방식을 결정할 공적자금관리위원들이 올 하반기에 새롭게 선임되기 때문에 일러야 내년에 시작될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는 경제부총리제도가 도입되면서 금융위의 힘이 전 정부만큼 못할 수 있고 아직 금융산업 발전 방향이 뚜렷하게 나오지도 않는데다 우리금융 민영화가 메가뱅크로 이어지면 일자리 감소를 우려한 노동자들의 강력한 반발 등 복잡하게 얽혀 있어 MB정권 때보다 추진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