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檢-CJ, 2007년부터 이어져온 질긴 악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연춘 기자] 검찰이 CJ그룹 비자금 수사를 시작하면서 양측의 악연이 재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07년부터 이어진 검찰과 CJ의 껄끄러운 관계는 몇차례에 걸친 수사로 이어져 왔다.

22일 관련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과 CJ의 악연은 사실상 지난 2007년에 시작됐다. 당시 수원지검 특수부는 CJ개발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였다. 그러나 구체적인 물증을 잡지 못해 비자금 수사는 유야무야 종결됐다. 

지난 2008년에는 이재현 회장의 차명재산을 관리했던 자금관리팀장 이모 씨가 살인청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비자금 이 거론된바 있다.

검찰은 40여개의 계좌를 추적했지만, 역시 정황을 포착하지 못했다. 이 회장은 뒤듲게 1700억원의 세금을 낸 뒤 삼성 창업자인 고 이병철 선대 회장의 상속재산이라는 이유로 들이댔다.

이어 2009년 천신일 세중나모그룹 회장과 CJ간 편법 거래 의혹이 일면서 검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대검 중수부는 CJ가 2008년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을 당시 천 회장이 로비를 벌인 의혹에 대해 조사했지만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결론냈다.

또한 2010년에도 검찰이 10대 그룹의 비자금 조사에 착수하면서 CJ그룹 역시 조사대상에 포함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올초에는 서미갤러리를 통해 해외 미술품 수천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세보다 고가에 사들여 차액을 되돌려 받은 의혹과 자금 출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지난 7년간 쫓고 쫓기는 검찰과 CJ의 악연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검찰의 압수수색에 CJ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CJ 안팎에서는 검찰의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가 이재현 회장을 포함한 오너 일가나 그룹내 계열사 전방의 비리로 확대되는 게 아니냐는 것.

CJ는 최근 비상 경영을 선포한 상태에서 이번 수사로 겹악재 위기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CJ 측은 일단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만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