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부동산펀드, 해외 ‘웃고' 국내 ‘울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서정은 기자] 부동산펀드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는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는 반면 국내 부동산펀드는 여전히 침체 상태다.

12일 제로인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일까지 해외 부동산펀드에 1151억원이 유입됐다.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이후 몇 년간 계속 자금이 유출되다 유입으로 반전된 것이다.

펀드 성과도 비교적 견조하다. 연초 이후 5.44%의 수익률로 같은기간 주식형(-0.06%)과 채권형(1.29%)을 앞질렀다.

개별펀드별로는 일본 부동산시장에 투자하는 '한화Japan REITs부동산 1(리츠-재간접)(C 1)'이 연초 후 20.3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일본 부동산 시장은 낮아진 오피스 공실률로 리츠지수가 상승곡선을 그렸다.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부동산 임대사업에 관심이 높아진 것도 작용했다.

미국 부동산 시장 또한 낮아진 주택가격과 낮은 대출 금리 등으로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말 기준 20대 대도시 기준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는 전년동기대비 10.9%의 높은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미국 부동산의 회복 덕에 '신한BNPP탑스글로벌리츠부동산 1[재간접](종류A)'는 연초 후 9.19%의 성과를 내며 순항 중이다.

이와 달리 국내 부동산펀드는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초 이후부터 66억원 가량의 자금이 빠져나갔고 수익률 또한 -2.41%로 부진한 상태다.

'하나UBS클래스원특별자산 3C 1'은 연초 후 -12.93%를 기록하며 올해 가장 낮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해당 펀드는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단지 파이시티에 투자했다 큰 손실을 입었다.

'KB웰리안부동산 8'의 경우 연초 후 -0.83%를 나타내고 있지만 2년, 3년 등 장기간 성과는 -53.90%, -49.83%로 크게 부진하다.

국내 전문가들은 4.1 부동산 대책이 나오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어 해외 부동산 쪽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대책을 내놓는다고 해서 부동산이 하루 아침에 살아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당장 효과가 나타나긴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저금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국내부동산 펀드를 지탱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수 하나대투증권 웰스케어센터 부부장은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유동성이 많이 풀리고 수익률이 양호해지면서 리츠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투자자들의 경우 금융위기 이전에 투자했다가 손실난 경험이 있어 완전히 부동산 펀드에 대한 시각교정이 이뤄지진 않았지만 장기간으로 본다면 해당 시장에 자금유입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