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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괴물 손승연, 음원차트 1위…흥행코드 '93라인' 주목

기사입력 : 2013년07월11일 10:59

최종수정 : 2013년07월11일 10:59

보컬괴물 손승연, 음원차트 1위 [사진=포츈엔터테인먼트]
[뉴스핌=양진영 기자] 보컬괴물 손승연의 신곡 '미친 게 아니라구요'가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명품 보컬'의 위상을 뽐냈다.

9개월 만에 신곡 '미친 게 아니라구요'를 공개한 손승연은 10일 정오, 신곡 발표 하루만에 엠넷뮤직 1위를 비롯해 벅스뮤직 2위, 소리바다 2위, 네이버뮤직 2위, 몽키3 2위, 등 주요 음원차트 8군데에 10위권 내 진입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이번 손승연의 음원 성적은 같은 날 음원을 발표한 긱스, 박재범을 비롯해 2ne1, 다이나믹듀오,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이룬 쾌거인데다, 방송활동과 음원 추천 없이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깊다.

이는 손승연이 오직 목소리로 승부하는 '보이스코리아' 우승자 출신인 것과 무관하지 않다. 특히 그간 방송활동 보다는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성을 기반으로 보컬정공법을 내세우며,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왔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또 손승연의 눈부신 활약으로 올 가요계에는 흥행코드 '93라인'이 대세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김예림, 백아연에 이어 로이킴, 그리고 마지막 주자로 합류한 손승연이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93년생 흥행라인을 완성시켰다.

특히 '93라인'의 김예림, 백아연, 로이킴, 손승연은 공교롭게도 슈퍼스타K, K-POP스타, 보이스코리아 등 오디션 프로그램을 계기로 가요계에 데뷔한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타고난 끼와 가창력으로 가요계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손승연의 신곡 '미친 게 아니라구요'는 누구나 공감할 애절한 가사와 귀에 감기는 멜로디를 지닌 대중적인 랩 발라드곡으로 힙합계의 음유시인 MC스나이퍼가 랩메이킹과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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