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리커창 中 경제 새 로드맵과 7% 성장의 의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전환의 변곡점, 변화 방향성 모색에 분주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경제운영의 총책임자인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중국 경제호를 어디로 어떻게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인가' 

중국 경제계 안팎에서는 요즘 리커창 총리가 발언한 '성장률 최저 방어선 7%' 의 의미와 그가 내걸고 있는 경제 이념과 거시경제 운영에 대한 신구상(新思路) 등이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 학자들과 경제전문가들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환경속에서 중국 경제호도 대전환의 변곡점에 들어섰다고 판단하는 한편으로 리커창 총리 의중을 헤아려가며 변화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모색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리커창 총리는 지난 4월에 이어 7월 16일 경제학자와 전문가, 재계 인사들을 불러모아놓고 중국경제의 맥박을 짚고 정책의 방향성을 설명하는 회의를 가졌다.  앞서 리총리는 지난 9일에도 광시 난닝에서 경제형세 좌담회를 가졌다.  

중국 경제계 안팎에서는 국무원 총리가 경제 이론과 실물 문야에 걸쳐 최고 전문가들을 모아놓고 중국의 경제 형세에 대해 이렇게 빈번하게 의견 교환의 자리를 가진 것 자체가 드믈다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성장 최저 방어선은 7%,  '6%대는 허용안해'


중국 경제사회와 매체들은 리 총리의 좌담회에 참석했던 학자 등 경제 전문가들을 통해 리커창 경제의 지향점,  즉 중국 신 지도부가 목표하는 국가 경제 발전의 새로운 로드맵을 조명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대다수 경제학자들은 중국은 이미 종전보다 낮은 속도의 경제 성장에 대해 사회적으로 컨센서스가 이뤄진 상황이라고 입을 모은다.  

경제학자들은 리커창 총리가 상한과 하한을 거론하며  '합리적 구간'의 개념을 강조한데 대해 CPI 상승률을 3.5%이내로 억제하고,  GDP를 7.5%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는 물가 억제및 고용을 위한 일정 성장률 달성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정책인 셈이다.   
 
리 총리는 동시에 "경제성장의 최저 방어선은 7%"라며 이 이하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저선 7%는 2020년 선진국 수준인 소강사회로 진입해 GDP가 2010년의 두배가 될때까지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리 좌담회에 참석했던 중국 인민대학 경제관리학원 류위안춘(劉元春) 부원장은  과거에는 '8%' 와 같이 성장의 구체 수치를 강조했지만 지금은   '구간' 개념을 도입해 삶의 질제고를 중시하고 있다며 이것이 리커창의 '최저선 관리'라는 새로운 경제운영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류 부위원장은 리커창 경제학은 외국언론 보도처럼 단순히 경제부양 없이 개혁에 치중하는 것으로 치부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즉,  '부양은 없다'가 기본방침이 아니라 최저선 관리 즉, 대규모 실업 주민수입급감 기업이윤 과도한 감소와 도산, 금융위기 비화 등을 예방하는 것이 리커창 경제의 기본 요소라고 소개했다. 

' 구간관리' 개념- 화려한 외형 아닌 풍족한 내용 추구

리커창 총리는 좌담에서 경제가 하한쪽으로 가고 있다고 밝힌 뒤 하지만 바닥에 닿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때문에 정책의 집행에 있어 구조조정과 개혁 촉진, 경제성장 방식의 전환에 보다 명확히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및 정부부문의 권한 이양과 다양한 심사 허가권 취소 등은 사회적으로 큰 환영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개혁 조치들이 시장에 활력을 주고 더 많은 사회자본을 투자로 이끌어낼 것이며 결국에는 성장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베이징대 중국경제연구중심 루펑(盧蜂)주임은 리커창 총리가 구상하는 경제의 새로운 성장 로드맵은 개혁이 발전과 거시조정을 촉진토록 하고   정부 권한을 간소화함으로써 개혁의 이로움이 경제 사회에 퍼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 주임은 과거 중국의 거시조정은 주로 정책 규제로 민간 투자를 제한하는 것으로 이로인해 경제구조가 왜곡되는 사례가 다반사였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더많은 개혁조치들을 동원해 거시조정을 완성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일련의 개혁들은 총수요의 증가를 가져와 거시조정이 완성되면 경제가 보다 장구한 내생적 성장 동력을 얻게된다는게 리커창 경제학의 또다른 핵심 요소라고 그는 소개했다. 

리커창 총리는 좌담회에서 ' 기업들은 나와 국무원 동지들에게 국가의 안정정책과 일관성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좌담회에 참가했던 인민대학 천위루(陳雨露) 총장은   시진핑 지도부 정책 결정자들의  거시 정책은 경기하강 압력이 있다고 당장 재정 통화 정책을 통해 경기 부양에 나서는 방식의 해결책을 동원하는게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성장둔화=경기 부양' 도식 안통해

베이징대학의 루 주임도 이와관련, 과거 지도부는 거시경제 운영에 있어 8% 성장을 목숨걸고 사수해야할 목표로 삼았다며 때문에 경제가 조금만 출렁거리면 대대적인 부양에 나섬으로써 정책의 개입으로 시장이 영향을 받는 구조가 됐다고 지적했다. 

루 주임은 중국의 경제는 현재 비교낮은 성장의 조정국면에 처해있다며 부분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아주 그렇게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그는 리커창 총리의 의도는 분명 현재의 거시조정 방침을 견지한다는 것이라며 이런 바탕위에서 적당한 거시조정을 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 주임은 경제가 하강한다고 곧바로 경기부양조치를 취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며 (익숙치 못한)저속성장을 시장이 알아서 감내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놔둬야한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도 몇차례 좌담회자리에서  경제가 합리적 구간내에서 운행하게 하고 시장이 정책에 의존하지 않도로 해야한다고 말하고 동시에 시장으로 하여금 정부가 정책적 틀내에서 경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수 있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국물류구매조달 연합회 차이진 부회장은 과거 경제가 조금만 요동치면 기업은 즉시 비명 소리와 함께 대형 프로젝트와 자금을 요구할 정도로 정책 의존도가 높았다고 말하고  이제는 과거와 달리  누구나 정부정책이 '온건해야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상황이 됐다고 했다. 

차이 부회장은 리커창 총리의 경제 이념은 신 지도부가 경제에 대해 보다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고 거시 조정에 대해서도 한층 느긋한 입장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리커창 경제의 좌담회 정국 이후 한 경제전문가는  "과거의 경우 경제는 무조건 8% 성장을 고수해야지, 7%대는 급박한 상황에 처한 것으로  여겼으나 현재 5개 분기 연속 경제성장률이 7%대에 머물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별로 나쁜게 없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이같은 7%대 성장에 대해서 이미 사회적 컨센서스가 이뤄진 상태이며 중국의 리커창 총리를 비롯한 경제 정책 결정권자들은 안정된 거시조정에 대해 여유와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범, 이제 판잔러 잡으러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수영 대박'이 아닐까.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 탈의실에서 중국 수영의 상징 판잔러에게 키링을 받고 기뻐하던 소년이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와 접전 끝에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예선부터 기세가 매섭틀렸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펼쳐진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줄이며 정점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막내인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반환점을 1위(22초81)로 돌며 세계 정상급 스타 판잔러를 위협했다. 비록 막판 추격을 허용해 47초6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세계적인 강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50m 결선에서 누구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김영범의 가파른 성장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대담한 승부욕에서 비롯된다. 195㎝, 체중 90㎏에 발 크기 300㎜, 윙스팬 216㎝에 달하는 축복받은 피지컬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요구되는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무기다.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장착한 그는 '단거리 박태환'의 탄생을 알리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1 17:49
사진
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