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각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힙합소년'으로 변신한 유승우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유승우는 화려한 무늬의 트레이닝복과 스냅 백, 새까만 선글라스 차림으로 큰 스피커를 들고 '힙합소년'의 면모를 뽐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유승우는 지난 5월,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을 발표하며 전격 데뷔한 이후 약 5개월만에 랩퍼 산이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워진 음악적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유승우의 컴백곡은 최근 '아는 사람 얘기'로 음원계의 新(신)강자로 떠오른 랩퍼 산이가 피쳐링을 맡았다. 이번 곡은 막강한 가수들의 10월 음원 전쟁 속에서도 어쿠스틱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음악소년' 유승우와 힙합계의 실력파 랩퍼 산이의 만남만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승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유승우의 이번 컴백 곡은 그야말로 듣기 좋은 곡. 유승우와 산이는 완전히 상반되는 장르와 띠동갑이라는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번 곡을 통해 굉장한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 의외로 잘 어울리는 이들의 보이스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유승우는 오는 22일 본격 컴백 컴백하며, 15일부터 CJ E&M 음악사업부문 공식 SNS를 통해 매일 오전 11시 특별한 스포일러를 공개한다. 유승우 컴백곡의 티저는 16일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