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아가씨와 건달들’ 박준규 “24년만에 또 네이슨 역 캐스팅…꿈 같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우 박준규(네이슨 역)가 6일 오후 BBC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미디어콜에 참석했다. [사진=강소연 기자]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박준규가 24년 전 자신이 연기했던 배역을 다시 맡게 된 소감을 털어놨다. 박준규는 1989년에 이어 24년만에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의 네이슨 역으로 캐스팅 됐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미디어콜 및 기자간담회가 6일 오후 압구정 BBC씨어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다현, 류수영, 송원근, 김지우, 이하늬, 신영숙, 구원영, 박준규, 이율 등이 참석했다. 
 
박준규는 “89년 이 작품을 처음 시작했다. 아내도 그때 오디션장에서 만났고, 다들 아시다시피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재작년에 ‘아가씨와 건달들’이 재공연될 때 캐스팅 연락이 안 오더라. 그래서 내심 ‘아가씨는 건달들’ 네이슨 역과의 인연은 끝났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배우 박준규(네이슨 역)와 구원영(아들레이드 역)이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미디어콜에서 하이라이트 시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강소연 기자]
그는 “이번에 캐스팅 연락이 왔을 때, 또 이 역할(네이슨)이 올 줄은 몰랐다. 나이를 먹어도 할 수 있는 역할이 꽤 있다. 그래서 네이슨이 아닌 다른 역할이라도 하고 싶었다”며 “매우 사랑하는 작품이고, 제겐 의미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런데 다시 네이슨 역할을 제의 받고 정말 기뻤다. 마치 꿈 같은 기분이었다”고 남다른 출연 심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준규는 “24년 만에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게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내면서 “제가 나이가 들었어도 그렇게 확 늙어보이진 않다. 작품에 맞춰서 무대 위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다”며 웃었다. 
 
한편 소뮤지컬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고전을 비튼 현대적인 유머로 관객들을 찾아온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2014년 1월4일까지 BBC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가씨와 건달들’은 오는 7일 오후 2시 마티네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마티네 공연은 12월4일과 11일 오후 3시 총 2회로 진행되며, 해당 공연 예매 관객에게는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