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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폰 시장 착용가능기기 시대로 껑충, IT업체 진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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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윤선 기자]근래 구글 글라스, 삼성 갤럭시 기어, 애플 아이워치 등 스마트 착용가능(웨어러블) 기기가 주목을 끌면서 중국 IT업계에도 개발 및 신제품 출시 등 착용가능 기기 시장 선점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바이두(百度)와 TCL이 발표한 신제품 착용가능 기기 '붐밴드(BOOM BAND) 팔찌'.

8일 북경상보(北京商報) 등 중국 매체는 중국 IT업계의 올해 최대 화두는 스마트 착용기기라며, 최근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百度)가 로컬 가전제품 제조업체 TCL과 손잡고 신제품 스마트 착용기기 '붐밴드(BOOM BAND) 팔찌'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붐밴드는 바이두 산하의 헬스케어 관련 착용가능 기기 브랜드인 두라이프(dulife)와 TCL이 새로 출시한 상품이다.  

붐밴드는 바이두가 보유한 막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 보행거리, 소비 칼로리, 수면상태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전화와 문자, 알람 등 핸드폰 기능에 방수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어 공개되자마자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붐밴드 팔찌는 1월 중순께부터 온라인 쇼핑몰인 징둥상청(京東商城)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주광(朱光) 바이두 부총재는 "착용가능 기기는 향후 IT전자제품 소비 시장의 신성장 동력"이라며 "클라우드 기술과 플랫폼, 자원을 총동원해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하고 사용하기 편한 스마트 기기 출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CL의 리둥성(李東生) 회장도 "모바일 인터넷 발전에 따라 급성장 하고 있는 스마트폰, 착용가능 기기, 빅데이터, 4G 등이 전자소비 업계에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관련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두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프로젝터(영사기) 제조 업체 등 중국 로컬 기업들이 최근들어 착용가능 기기 개발과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프로젝터 업계 1위 업체인 선전야투(深圳雅圖)그룹은 올 상반기 '중국판 구글 글라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샤오미(小米),화웨이(華為),레노버(聯想) 등 중국 스마트폰 업계 강자들도 잇따라 착용가능 기기 연구개발 및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착용가능 기기는 PC보다 사용자 개개인이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특성이 강하기 때문에, 성능 개선에다 가격까지 대중적인 수준으로 낮아지면 시장 수요가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 향후 업계 전망을 매우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착용가능 기기를 유망 업종으로 꼽는 요인으로 전문가들은 산업체인 개선과 하드웨어 기술 발달에 따른 보급률 확대, 모바일 인터넷 기술 발전을 들었다. 또 태블릿PC 발달에 따라 통화나 이메일 발송 등 간단한 기능은 앞으로 휴대하기 편리한 착용기기가 대신하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는 보고서를 통해 세계 착용가능 기기 시장 규모는 2013년 8억 달러(약 8500억원)에서 2014년 15억 달러(약 2조원), 2018년에는 190억 달러(약 20조원)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를 반영하듯 7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인 '201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도 착용가능 기기가 첫날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은 2014년 CES에서 착용가능 기기 전시 부스가 2013년보다 40%나 증가했다고 7일 보도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이미디어 리서치(艾媒諮詢 iiMedia Research)의 장이(張毅)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적으로 착용하는 스마트 기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중국에서도 관련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중국에서는 짝퉁 핸드폰 제조업체까지 이 시장에 뛰어들어 제품 동질화 현상이 업계 발전에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미디어 리서치는 2015년 중국의 착용가능 스마트 기기 제품 생산량이 4000만대에 달해 115억 위안(약 2조원)에 달하는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2년 시장 규모(6억 위안)보다 20배가 확대된다는 전망이다.

중국 증시에서도 최근 착용형 스마트 기기 관련 테마주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현지시간) 펀다커지(奮達科技) 주가가 전날보다 10%오른 54.44위안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궁다뎬성(共達電聲)도 주가가 하루새 10%가까이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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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과열 vs 추가 랠리' 갈림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실적 자체를 넘어 향후 주가 흐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달 들어 약 37%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이번 실적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장중 126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0.16% 오른 12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일 89만3000원이던 주가는 약 37.1% 상승하며 단기간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시장 기대를 뒷받침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순이익 40조34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72%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05%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다만 이날 주가는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실적 발표 직후 상승 흐름이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의 기대가 이미 실적 수치 이상으로 선반영돼 있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초 60만원대 중반에서 출발해 90만원대를 거쳐 120만원대까지 올라서는 등 올해 들어 뚜렷한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실적 발표 전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40조2090억원을, KB증권은 40조830억원을 예상하는 등 주요 증권사들은 40조원대 이익을 전망해왔다. 키움증권과 흥국증권 역시 유사한 수준의 추정치를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시장 예상 범위 내에서 확인됐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반영된 기대를 점검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코스피가 약 27% 상승하는 과정에서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단순 조정으로 보기보다 상승 이후 흐름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며 "본격적인 이익 증가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대형 모델 학습 중심에서 실시간 추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램(DRAM)과 낸드(NAND) 전반에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3년간 HBM 수요가 자사 생산능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 제약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DS투자증권 130만원, LS증권 150만원, 하나증권 160만원, 메리츠증권 170만원,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180만원, KB증권 190만원, SK증권 200만원 수준까지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이클을 구조적인 변화 흐름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서버 DRAM과 기업용 SSD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이 가격 중심 경기민감 산업에서 품질 중심 인프라 비즈니스로 전환되고 있다"며 "중장기 호황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 역시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DR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이번 실적은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상승분을 점검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이익 성장 사이클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nylee54@newspim.com 2026-04-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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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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