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금융당국, 증권사 'HTS' 고객정보관리 집중 점검 실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객정보 보호 위험요소 판단

[뉴스핌=한기진 기자] 신용카드사의 고객정보 유출에 따라 금융사 전반을 점검키로 한 금융감독당국이 금융투자업계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거래시스템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가 17일 ‘금융회사 고객정보보호 정상화 특별팀(TF)’을 가동키로 한 것과 관련, 박영준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증권업에서 고객정보 관리가 중요한 부분은 HTS로 소수의 투자자와 치열하게 거래하기 때문에 시스템이 안전할 것으로 보지만, 이 부분은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증권사 고객은 펀드 등 금융상품에 직접 가입하면서 다른 업종과는 다른 특성이 있다”고 했다.

금융투자업종이 특수성으로 인해 신용카드나 은행업종보다 정보관리 수준이 우려할 만큼은 아니라고 본 것이다.

실제로 금투업은 고객 정보를 통한 업무보다는 주식 주문 관리에 대한 시스템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 자칫 전산 착오로 주문체결이 되지 않을 경우 손해배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관리가 엄격한 편이다.

업계도 지난 14일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금융사 최고경영자(CEO)와 가진 간담회에서 “고객정보 유출하면 CEO를 최고 수위로 제재하겠다”고 밝히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5일 아침 임원회의를 열고 ▲이동형저장장치(USB) 관리 ▲고객정보 암호화 ▲외주 직원 관리 등을 논의했다. 이밖에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KDB대우증권 등 주요 10대 증권사도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투자업계는 금융당국이 가동키로 한 ‘금융회사 고객정보보호 정상화 TF’의 집중 점검 부담을 다소 덜 수 있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부위원장을 팀장으로 하는 총괄 TF와 3개의 실무작업반을 구성해 금융사 고객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또 다음 달까지 ‘개인정보관리에 대한 금융사 책임 및 제재 강화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TF는 정찬우 금감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안전행정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기관과 금감원, 은행연합회, 금용결제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유관기관 및 ITㆍ개인정보보호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2월 말까지 격주로 개최되며 산하의 △제도개선반 △내부통제ㆍIT반 △금융회사 점검분석반 등 3개 실무작업반이 세부 개선안을 마련한다. 금융당국은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 개선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우선 금융사의 책임을 대폭 강화한다. 신용정보 보호 관리인을 현재 실무자급에서 임원 이상으로 의무화하고 정보보호계획을 대표이사(CEO)가 직접 결재하도록 바꿀 방침이다. 법 위반 시 CEO에 대한 해임권고 등 보다 강력한 제재를 취하기 위해서다.

또 금융회사별 고객정보보호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외주용역 직원과 회사에 대한 관리 강화 등내부통제방안도 추진한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