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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 '4배로 급증'..거래활성화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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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세계약은 전년동기比 30% 감소

[뉴스핌=이동훈 기자] “전셋값과 매맷값의 가격차가 크지 않다보니 이참에 집을 사겠다고 마음먹은 세입자들이 많아졌다.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고 대출금리가 3% 안팎으로 낮다는 점도 매매시장이 활기를 띠는 이유로 보인다.”(서울 노원구 상계동 인근 국민공인중개소 사장)

올 1월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년동기 대비 3배 급증했다. 매맷값 대비 전셋값 비율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자 사람들이 매매로 돌아서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셋값 고공행진이 어어지자 세입자들이 매매 및 월세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9일 부동산업계와 서울시 거래정보에 따르면 이달 1~28일간 서울에서 체결된 아파트 계약은 449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34건)에 비해 296% 증가했다. 아파트 매매 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로 급증한 것이다.

반면 아파트의 전세계약은 6060건으로 지난해 1월 거래량(8703건)과 비교해 30.3% 줄었다.

이 기간 월세는 2490건에서 2687건으로 7.9% 늘었다.

이는 연간 주택거래량에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전세 수요가 매매로 이동했기 때문이란 게 업계의 시각이다.

상계동 국민공인중개소 사장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전체 계약 중 5~6건이 전세였는데 최근엔 3~4건으로 비중이 줄었다”며 “집주인들이 전세매물을 월세로 전환한 데다 전셋값도 꾸준히 오르자 세입자들이 매매 및 월세시장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총 주택거래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세다. 지난 2011년 서울 아파트의 매매·전세·월세계약은 총 20만2482건이며 이중 전세 비중이 57.2%(11만5997건)를 기록했다. 2012년에는 총 거래건수 18만4946건 중 전세가 56.7%(11만5792건)를 차지했다. 이듬해엔 총 20만151건 중 전세 비중이 52.4%(10만4918건)로 더 낮아졌다.

깡통전세에 대한 불안 심리도 매매거래를 자극하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 비율은 66.8%로 전달대비 0.48% 높아졌다. 역대 최고치로 치솟은 것이다. 특히 노원구, 강북구, 도봉구 등의 중소형 역세권 아파트는 전셋값 비율이 70~80%에 육박하는 실정이다.

임채우 국민은행 부동산PB팀장은 “입지가 양호한 단지들은 전세 재계약을 2번 연장하면 매맷값과 비슷할 정도로 전셋값 비율이 높은 상태”라며 “이 같은 현상이 소폭 완화될 여지가 있지만 향후에도 깡통전세의 불안감이 매매시장을 자극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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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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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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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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