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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중죄 확신한다"…'계란투척' 검찰송치

기사입력 : 2014년02월07일 16:36

최종수정 : 2014년02월07일 16:36

미국 로스앤젤레스 보안당국으로부터 고의적인 계란투척 혐의를 받고 있는 저스틴 비버 [사진=AP/뉴시스]
[뉴스핌=김세혁 기자] 고의로 이웃집에 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19)가 위기를 맞았다. 수사를 진행한 보안당국이 지방법원에 ‘계란투척’ 사건을 송치하며 ‘중죄’ 의견을 피력했기 때문이다.

TMZ는 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보안당국 담당자가 저스틴 비버의 ‘계란투척’ 사건을 지방법원에 송치했다”며 “이 담당자는 저스틴 비버의 유죄를 확신하며 ‘중죄’로 다뤄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담당자는 TMZ와 인터뷰에서 “담당검사를 만나 필요한 서류작업을 끝냈다”며 “저스틴 비버가 중죄에 처해지길 희망하며 그렇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 1월9일 저스틴 비버가 이웃집에 달걀을 던지는 소동을 벌였으며 2만달러(약 2150만원)를 배상하게 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일부 팬들은 사건이 조작됐다고 주장했지만 보안당국은 수사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사건 1주일 뒤인 지난 1월16일 쇼비즈스파이는 보안당국의 말을 인용, "저스틴 비버의 죄가 인정될 경우 미국에서 추방당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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