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2014 중국양회] 한자녀정책 역사속으로... 양회 산아제한 '대못' 뽑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수및 영유아 관련 산업 폭발성장, 업계 기대 고조

[뉴스핌=조윤선 기자]중국 최대 정치 연례 행사인 양회(兩會)가 임박하면서 한 자녀 정책을 완화한 '단독 두 자녀(單獨二胎)'정책의 향후 구체적인 시행 전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들어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를 포함해 단독 두 자녀 정책을 도입하는 지방정부가 늘어나면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영유아 관련 산업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콩 대공보(大公報)는 최근 인민망(人民網)의 중국 국내 설문조사를 인용, 올해 양회에서 거론될 중요 이슈로 중국 네티즌들이 사회보장과 함께 '산아정책 완화'를 꼽았다며 작년 18기 3중전회에서 결정된 '단독 두 자녀'정책의 향후 방향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인구학자 량중탕(梁中堂)은 "올해 양회에서는 각 지방정부의 단독 두 자녀 정책 추진에 대한 세부적인 방안과 산아제한 정책 종료 시기가 중점 논의 사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독 두 자녀 정책은 중국 정부가 작년 11월 열린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 전회)에서 부부 가운데 한 명이라도 독자이면 두 자녀까지 낳을 수 있도록 허용한 정책이다. 당시 정책의 세부 내용과 시행 시기 등은 각 지방정부가 결정하도록 일임했다.

올 1월 저장(浙江)과 장시(江西), 안후이(安徽)성이 '단독 두 자녀' 시행에 들어갔고 2월들어 톈진(天津)이 정책 시행에 나선데 이어, 21일부터는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이 제도가 공식 시행됐다.

상하이(上海)와 광시(廣西)성 정부도 3월 1일부터 정식으로 이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현재 중국에서 단독 두 자녀 정책을 도입하는 지방 정부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단독 두 자녀 정책이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고령화 가속화를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정책의 본격 시행에 따라 급성장 할 영유아 관련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독 두 자녀 시행 후 5년 동안 신생아가 750만명 증가할 것이며, 이 정책 시행 후 도래할 출산붐이 2022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따라 2015~2019년 영유아 관련 소비시장 규모가 수 조 위안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24일 상하이시 정부가 내달 1일부터 단독 두 자녀 정책 시행을 발표, 증시에서 관련 테마주가 강세를 나타내자 영유아 관련 유망 종목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독 두 자녀 정책 시행으로 가장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은 분유 업체다. 이 제도 시행으로 중국 분유시장은 10%~30%의 고속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전문가들은 베이인메이(貝因美), 이리구펀(伊利股份) 등 유제품 및 분유 업체를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웨이싱스화(衛星石化), 장난가오셴(江南高纖) 등 기저귀를 비롯한 영유아 용품 업체도 수혜 종목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산모와 신생아 관련 연간 평균 소비액이 5000~1만8000위안에 달해, 2015년 관련 시장규모가 2조 위안(약 3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아동 완구 시장도 급성장할 전망이다. 중신(中信)증권은 단독 두 자녀 정책 시행 후 3년간 완구 시장 규모가 3억8000만 위안(약 3조원)으로 팽창할 것으로 진단했다. 현재 중국 20세 미만 인구의 1인당 평균 완구 소비는 140위안으로 미국의 222달러와 비교하면, 향후 성장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중국 완구 시장이 10%~15%의 고속성장을 나타낼 것이라며, 유망주로 췬싱완구(群興玩具), 가오러구펀(高樂股份) 등 종목을 추천했다.

신생아 증가에 따라 교육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아이 1명당 유치원 입학부터 대학 졸업까지 가장 기본적으로 드는 교육비가 평균 20만 위안(약 35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단독 두 자녀 시행으로 큰 집으로 옮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부동산 업체가 간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