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MWC2014] 폐막..올해 트렌드 '웨어러블 기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왼쪽부터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
[바르셀로나=뉴스핌 이강혁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간) 시작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이하 MWC)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7일 폐막한다.

올해 세계 모바일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다. 웨어러블 기기의 대중화가 상당한 속도감으로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소니, 화웨이 등 글로벌 모바일 플레이어들은 저마다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이며 이 시장의 주도권 경쟁을 본격화했다.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은 투트렉 전략이 눈에 띈다. 이익률이 큰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함께 보급형 스마트폰이 확산되는 추세다. 더불어 태블릿도 하나의 트렌드를 형성했다.

 ◆웨어러블 기기 확산..삼성전자 발빠른 선점 행보

"이제는 웨어러블 기기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소니, 그리고 글로벌 플레이어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업체까지 모두가 웨어러블 기기를 내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비즈니스 타입의 손목시계형 기기부터 밴드타입까지 다양한 제품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웨어러블 기기의 대중화는 일단 삼성전자가 발빠르게 선점경쟁에 나섰다.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 기어'에 이은 2세대격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 등 총 3가지 제품을 공개했다.

LG전자의 '라이프 밴드 터치'
타이젠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하는 등 아직은 실험작이라는 표현이 적절하지만 삼성전자가 적극적으로 주도권을 쥐고 나선만큼 대중화에도 상당한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와 소니, 화웨이 등도 웨어러블 기기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LG전자는 지난 1월 미국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선보인 손목밴드인 '라이프밴드 터치'를 들고 나왔다.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해 칼로리 소모량과 걸음 수, 움직인 거리 등을 알려주는 등 헬스케어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재기를 꿈꾸는 소니도 스마트밴드 'SWR10'을 주력 제품으로 전시했다. 중국의 화웨이는 3.6㎝(1.4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한 '토크밴드'를 전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웨이러블 시대가 시작되지만 올해는 춘추전국 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며 "알림이나 사용자 편의쪽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워치와 건강관리 기능에 집중한 피트밴드로 양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가격경쟁 예고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은 각 업체마다 하드웨어적 성능이나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격차가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사가 이번 MWC에서 '고객가치'를 내세우며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에 초점을 맞춘 것도 이런 이유로 보인다. 가격경쟁이 한껏 달아오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톱플레이어 답게 이번에도 갤럭시S5를 프리미엄급으로 선보였다. 기능을 소비자 기호에 맞춰 최적화하면서 가격은 약간 낮아질 수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전시장에서는 주로 보급형 스마트폰에 초점을 맞췄다. 대화면과 LTE를 지원하는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노트3 네오'와 '갤럭시 그랜드2', '갤럭시 그랜드'를 내놨다.

(왼쪽)삼성전자의 '갤럭시S5'와 (오른쪽)LG전자의 'F70'
LG전자는 아예 보급형인 L시리즈와 F시리즈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G2 확장 모델인 G2 미니까지 선보이며 보급형 제품을 3.2~4.7인치까지 다앙하게 구성했다. 그러면서 컨셉은 '노크 코드' UX로 잡아 고객가치를 강조했다. 글로벌 톱3 탈환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삼성 따라잡기에 나선 화웨이, ZTE, 레노버 등 중국업체들 역시 이번 MWC에서는 대부분 보급형 스마트폰에 무게 중심을 가져갔다. 화웨이는 어센드P, ZTE는 누비아 Z5 S LTE, 레노버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5.3인치(S860)와 5인치(S850), 4.7(S660)인치 크기의 스마트폰을 공개하면서 전시관 중심에 보급형 스마트폰을 배치했다.

글로벌 5위권 밖으로 밀린 노키아도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재기에 나섰다. 노키아의 경우 신흥시장을 타깃으로 4인치와 5인치 저가 제품을 선보였다. 기존 노키아 루미아 시리지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저사양 보급형을 주력으로 밀었다.

이외에도 일본의 소니가 프리미엄 엑스페리아Z 시리즈인 최신 제품인 엑스페리아 Z2(Xperia Z2)를 내놨지만 메인 전시는 보급형 제품을 배치해 홍보했다.

 ◆규격 자리 못잡은 태블릿..커넥트 카는 성과창출 기대

태블릿은 명확한 규격이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각 업체들마다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들을 전시했다.

소니가 태블릿 프리미엄 시장을 본격 겨냥하고 있다는 점과 삼성전자 또한 태블릿 시장에서 내년 점유율 20%를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하지만 태블릿에 대한 고민만큼 올해 시장을 선도할 제품은 눈에 띄지 않는다. 특히 중국업체의 경우 스마트폰 성장과 달리 태블릿은 삼성전자나 LG전자의 제품력에 상당히 뒤떨어진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태블릿 사이즈에 대한 적절함이 아직 제시되지 않고 있다"며 "현재 8인치를 기준으로 나눠지고 있는데, 내년 정도나 어느정도 사이즈가 결정되면서 한분야에서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MWC에서 주목할 또하나의 트렌드를 추가하자면 바로 커넥트 카 서비스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기업들은 이 분야를 선보이지 않았지만 다양한 업체들이 자사 부스에 자동차를 전시하고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와 연동된 커넥트 카 서비스를 시연했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자동차와 함께 가는 길이 맞다"며 "향후 최소한 2~3년 정도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