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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SBS '엔젤아이즈' 주연 확정…'꽃남' 작가와 5년만의 조우

기사입력 : 2014년02월27일 19:47

최종수정 : 2014년02월27일 19:47

SBS `엔젤아이즈`(가제)에 출연을 확정 지은 배우 구혜선 [사진=뉴스핌 DB]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구혜선이 SBS 새 주말특별드라마 '엔젤 가이즈(가제)'에 주인공 출연을 확정 지었다.

구혜선은 2011년 3월에 종영한 드라마 SBS '부탁해요 캡틴'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특히 큰 사랑을 받았던 화제의 드라마 KBS 2TV '꽃보다 남자'(2009)의 윤지련 작가와 의기 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엔젤 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 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사고로 두 눈을 잃고 마음을 닫아버린 병원장의 달 윤수완(구혜선)과 성공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따듯하게 지켜주고 싶은 소년 박동주(이상윤)의 러브스토리가 시청자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구혜선은 윤주완 역을 맡았다. 윤수완은 119구급대의 응급 구조사로 소방서에서뿐만 아니라 인근 병원에서도 알아주는 열혈대원이다. 시각장애인이었지만 안구 이식으로 눈을 뜨게 되면서 119 구조대원으로서 새로운 삶을 이어간다. 그는 요조숙녀 같은 이미지와 반대로 과격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또 가슴 한구석에는 아픈 첫사랑을 간직하고 있다.

구혜선은 '엔젤 아이즈'에 출연한 것에 대해 "오랜만의 작품이라 설레인다"며 "극중 역할이 구조대원인만큼 실제 훈련으로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촬영이 리얼할 것이라 전해 들었기 때문에 긴장은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엔젤 아이즈'(가제)는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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