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필름형 누액감지센서 전문업체인 유민에쓰티(대표 유홍근)가 자동화설비 글로벌 기업인 하니웰애널리틱스(하니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법인 대표이사 홍순호)와 신개념 필름형 누액감지센서 등 20여종에 대한 전략적 공급계약(Strategic Supplier Agreement)을 체결 했다고 3일 밝혔다
유민에쓰티는 "지난해 9월부터 전략적 공급계약을 위해 하니웰 브랜드이미지에 맞는 엄격한 품질테스트 통과 및 생산.개발 시스템 구축과
관리시스템 개선 등 약 6개월간 공동의 노력 끝에 이루어낸 쾌거"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납품되는 유민의 제품은 하니웰의 까다로운 자체 품질인증 시스템을 거쳐 ‘Flex Leak’가 아닌 하니웰의 독자 브랜드로 디자인한 ‘Leak Film’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하니웰애널리틱스의 글로벌 네트웍을 통하여 중국, 한국을 시작으로 미주 및 유럽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하니웰애널리틱스의 홍순호대표는 “중소기업인 유민에쓰티가 하니웰의 품질시스템 및 생산시스템에 맞추기 위해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잘 대응해주어 감사하다”며 “하니웰의 전세계 글로벌 채널을 이용하여 공식적인 모델로 런칭, 양사가 세계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민에쓰티는 최근 각종화학사고발생 및 관계법령 개정 등에 힘입어 판로가 확장되고 있으며, 지난해 아이마켓코리아와의 총판계약과 이어 이번 하니웰애널리틱스와의 전략적 공급계약 체결로 국내 및 해외시장 교두보 확보는 물론 기술력 인정으로 금년도에는 지난해 매출의 4배 이상(200억)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민에쓰티의 유홍근대표는 “이번 하니웰애널리틱스와의 공급계약체결은 유민의 제품과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 했음을 의미 한다”며 “소재 등 원천기술개발에 더 정진을 하여 글로벌 센서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세계최고의 센서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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