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롱숏' 달리니 고개숙인 '인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컴펀드,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금 이탈

[뉴스핌=이에라 기자] 중위험·중수익 성격을 가진 두 상품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롱숏(long-short) 펀드가 1년새 10배 가까이 성장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반면 인컴(Income)펀드는 지난해 하반기 부터 설정액이 감소, 롱숏과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28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롱숏펀드의 설정액은 2조3831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 2430억원 대비 10배나 성장한 것이다.

개별 펀드로는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증권자투자신탁'의 설정액이 8949억원으로 가장 컸다. '마이다스거북이90증권자투자신탁 1'이 5645억원을 기록했고,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30증권자투자신탁'은 269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인컴펀드의 덩치는 롱숏펀드 보다 세 배 이상이나 작은 것으로 큰 차이가 났다. 현재 전체 인컴펀드의 설정액은 6428억원이다. 지난해 초(1769억원) 보다는 늘었지만 6개월 전(7978억원) 보다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개월 동안에도 롱숏펀드에 1조4693억원의 뭉칫돈이 유입됐지만 인컴펀드에는 1345억원이나 유출됐다. 

롱숏펀드와 인컴펀드는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꼽힌다. 롱숏펀드는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에 대해 매수(롱)하고,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종목은 차입 후 매도(숏)하는 전략을 활용하는 상품이다. 인컴펀드란 고배당 주식, 고금리 해외채권 등에 투자해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배당, 이자 등의 인컴을 주요 수익으로 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중위험·중수익의 왕좌는 인컴펀드였다. 한 해 동안 30개가 넘는 신규 펀드가 연이어 출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테이퍼링' 이슈 부각으로 신흥국 리스크가 불거진 점이 인컴의 발목을 잡았다는 지적이다. 당시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언급 이후 미국 채권 가격이 하락하자 인컴펀드 성과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권문혁 슈로더투신운용 마케팅 담당 이사는 "지난해 5월 테이퍼링 이슈 후에 전 자산군이 한 방향으로 움직였다"며 "인컴펀드가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분산효과를 누릴 수 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채권금리가 상승(가격 하락)하고 주가도 하락하다 보니 인컴펀드의 성과가 주춤하자, 단기 수익률이 좋았던 롱숏펀드 인기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것이다. 롱숏펀드의 지난 1년 수익률은 6.00%인 반면 인컴펀드는 3.92%에 그쳤다.

다만, 전문가들은 인컴펀드가 배당과 이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인 만큼 여전히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 이사는 "인컴(수익형)이라는 자체가 중위험·중수익에 적합한 컨셉"이라며 "투자자들이 성과가 안정적으로 나오는 것을 확인하면 자금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춘하 우리투자증권 상품기획부 책임연구원은 "재작년부터 중위험·중수익으로 시장 포커스가 이동했기 때문에 인컴펀드에 대한 니즈는 이어질 것"이라며 "인컴펀드 내 유형과 투자국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게 가입하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