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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부동산 공약 봇물..뉴타운 vs 상업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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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후보 "맞춤형 뉴타운' 공약..박원순 시장 상업·업무지역 개발, 교통 공약 내세워

[뉴스핌=이동훈 기자] 두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수도권 단체장 후보진영의 부동산 공약 대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뉴타운 가운데 추진이 가능한 곳은 서둘러 개발한다는 '맞춤형 뉴타운'과 재건축 연한을 30년으로 줄이는 주택 개발사업을 중점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이에 대응해 새정치민주연합은 강남-잠실 일대와 도심 상업·업무지역 개발과 교통 공약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다시 뜨는 뉴타운, 재건축 화두

9일 여야에 따르면 서울시장 및 경기지사 후보진영은 6.4 지방선거를 겨냥해 부동산 공약을 속속 내놓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뉴타운이 또다시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새누리당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뉴타운 출구전략에 염증을 가진 '뉴타운 표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정몽준 새누리당 예비후보진영은 기존 뉴타운 가운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곳은 지원하고 어려운 곳은 빨리 해제하는 '맞춤형 뉴타운'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재개도 공약에 담을 계획이다. 서울시가 땅 주인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민간 사업자의 의견을 조율해 사업을 재개하다는 게 정 후보측의 전략이다. 아울러 북한산벨트 관광특구 지정 공약도 내세워 '강북 표심'을 조준했다.
 
김황식 새누리당 예비 후보는 재건축 연한을 현행 40년에서 30년으로 줄인다는 공약을 내놨다. 강남권과 양천구, 노원구와 같이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 주민의 표를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혜훈 새누리당 예비 후보도 뉴타운 사업을 주요 부동산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예비 후보는 기존 전면철거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상황에 맞게 추진하는 '맞춤형 뉴타운' 개발을 주장하고 있다. 종로 세운상가 철거지역에 서울시의 허파 역할을 하는 도심공원을 만든다는 공약도 함께 내놨다.
 
◆박 서울시장은 상업지개발, 교통에 무게중심

반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주택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공약을 내놓지 않고 있다. 뉴타운 정책도 기존 출구전략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대신 상업지 개발과 교통 부문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박 시장은 최근 상업·업무지역 개발사업을 내놨다. 지난 1일 서울시가 발표한 삼성역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72만㎡를 개발하는 '국제교류 복합지구'안이 대표적인 박 시장의 개발 공약으로 꼽힌다.

이어 9일 '경제비전 2030-서울형 창조경제 모델'에서는 서울 도심에 첨단산업단지와 연구연구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박 시장은 지난해 7월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경전철과 기존 지하철 연장 노선 10곳을 새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중요 공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키 포인트'는 GTX·버스

경기지사 선거에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포함해 교통 공약이 중점적으로 나오고 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원유철 예비후보는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건설, GTX노선의 킨텍스~문산 연장, 경원선 전철 연천 연장, 구리~포천 민자 고속도로 임기내 완공을 교통공약으로 내걸었다.

새민련 김진표 예비 후보는 GTX안 가운데 현실성이 떨어지는 노선은 폐기하고 실현 가능한 구간에 집중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또 기존 철도망을 활용해  수도권 외곽을 환형구조로 연결하는 공약을 내놨다.

경기지사 선거의 또다른 중점 공약은 버스 공약이다. GTX는 결국 김문수 현 지사가 구상해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여야 후보들은 버스로 공약 차별화를 노리고 있다. 

우선 새민련 예비후보인 김상곤 현 경기도 교육감은 무상버스를 주장하고 있다. 도가 연간 1조9000억원을 보조해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게 한다는 게 김 예비후보의 공약이다. 

이에 대응해 새누리당 남경필 예비후보는 '굿모닝 버스' 공약을 내놨다. 출퇴근시간(오전6시~8시, 오후 6시~8시)때 경기도에서 서울로 2분마다 출발하는 굿모닝 버스는 '앉을 수 있는 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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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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