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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중기 적합업종+U턴기업들에 '맞춤형 R&D 지원'

기사입력 : 2014년05월01일 12:00

최종수정 : 2014년05월01일 09:47

기업별 최대 1.5억 지원...총 40억 규모

[뉴스핌=홍승훈 기자]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해당되는 기업과 해외서 국내로 복귀한 중소기업들에 대한 맞춤형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유장희)은 적합업종에 해당되는 중소기업과 국내에 복귀(U턴)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 중소기업 적합업종 및 국내 복귀(U턴) 기업 R&D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5월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중소기업 적합업종 및 품목에 해당되는 중소기업에게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당 품목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 해외사업장을 운영하다 국내로 복귀한 중소기업(U턴 기업)에게는 국내 조기정착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연구개발(R&D)을 지원키로 했다.

그간 이들 기업은 체계적인 기술개발 경험이 적거나 국내 기반이 취약해 의지가 있어도 실질적인 R&D 추진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R&D 과제기획 단계(기술개발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부터 기술컨설턴트나 특허법인 등 전문가들의 밀착 지원이 추가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총 40억원으로 1단계 과제기획 지원, 2단계 연구개발(R&D) 지원으로 구분된다. 2단계 연구개발(R&D) 지원에는 기업별 최고 1억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신시장 창출을 위한 신기술·제품 개발 ▲주생 산품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존기술·제품 업그레이드 ▲생산성·품질 향상을 위한 제조공정 및 작업환경 개선 ▲신사업 진출을 위한 신규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서비스 연구개발 등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12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서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6월 중 산·학·연 전문가의 서면평가와 현장조사를 거쳐 사업계획서 작성 등 과제 기획을 지원하고, 7월 중에 대면평가를 실시해 최종 지원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대중소기업협력재단(www.win-win.or.kr) 또는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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