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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부동산진단] 상하이 조정진통심화 버블붕괴는 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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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감소, 외곽권 가격하락 가속

[상하이=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푸둥(浦東)과 칭푸(靑浦) 자딩(嘉定)  등 상하이시(구와 현) 일원에서는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 공사가 여전히 큰 붐을 이루고 있다. 시내 곳곳 공사 현장마다 파란 그물막을 두른채  L자형 대형 크레인들이 건자재를 끌어올리느라 분주한 움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주택 거래량은 줄고 신규 프로젝트 아파트 단지의 분양가격은 속속 하락하고 있다. 

지난 23일 낮 상하이 호텔에서 만난 상하이재경대 천보(陳波) 교수는 "푸둥을 포함한 상하이 부동산 경기가 뚜렷히 위축됐다"며 "신규주택 분양과 판매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상하이 현지매체 신민만보(新民晩報)는 "완커(萬科)라는 대형 부동산 개발회사가 상해 부동산 분양가를 1주일새 12%나 파격적으로 낮췄다"고 보도했다. 

◇가격상승, 버블세븐서도 '일단 멈춤'
 
섭씨 27도가 넘는 초여름날씨의 절기를  거슬러 상하이 부동산 시장에는 시간이 갈수록 찬바람의 강도가 세기를 더하고 있다.  거래량이 줄고 가격인하 판촉전이 가열되기 시작했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방미터(㎥)당  평균 4만위안~6만위안을 호가하던 아파트 분양가가 일주일 또는 보름새 10%~30%씩 떨어지고 있다. 

중국 부동산 불패신화의 대표적인 도시로 여겨져 왔던 상하이에서도 부동산 가격 조정 움직임이 가시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기자가 상하이에 도착한 22일 현지의 한 매체는 통계국의 발표를 인용,  "  5월 1일~21일 신규 아파트 거래량이 전월비 25.5%, 전년동기대비 34.8%각각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부동산도 외곽지역에서 부터 하락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중심 지역도 일단 상승세가 정지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은 푸동의 최근 모습)

 21세기 부동산 중개소 관계자는 "시 중심에서 가까운 인기 주거지와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 아파트까지 가격 상승세를 멈추거나 하락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시 외곽지역 신규 건립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 할인을 시행하고 나섰다.  대형 건설사 완커는 상하이 푸둥 위챠오루(御橋路)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 가격을  일주일새  평방미터당 4만1000위안에서 3만6000위안으로 낮췄다. 
 
호텔에 배달되는 신문의 부동산면을 살펴보니 대형 부동산 개발 기업들이 추진중인 신규 건설 주택에 대한 특가 분양 소식이 주요 뉴스로 장식되고 있었다.  부동산 건설사들의 판촉활동을 소개하는 광고도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경기 후퇴가 시간이 갈수록 가속화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단적인 예다.

상하이 재경대 천 교수는 "상하이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은 현재 공급 과잉 최고조기를 맞고 있다"며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할인분양에 돌입하고 구매 고객을 잡기 위한 경쟁이 점점 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5월중순 룽촹뤼디(融創綠地)라는 회사는 신규 분양 주택의 분양가를 평방미터당 5만위안으로 전기에 비해 20% 낮은 가격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상하이 대형개발상인 뤼저우강청도 평방미터당 4만6000위안에 3만3000위안으로 분양가를 낮췄다. 

상하이시 통계국의 5월 23일 발표에 따르면 1~4월 상하이 부동산 거래량은 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상품 주택 착공 면적 증가율이 급감하고  준공면적은 34%,  판매량은 7.4% 감소했다. 이로인해 부동산 기업 자금 사정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상하이시 부동산기업의 조달 자금은 10% 줄었다. 
   
상하이시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외곽지역에서 부터 부동산 가격이 하락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고, 시내권도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일단 멈춤 상태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의 전언에 의하면 판매 부진은 5월과  6월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부동산 건설사들의 가격 인하 경쟁 역시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 인사는 가격 인하분양에 동참하지 않던 부동산 개발업체들도 실적과 자금 압력이 커지자 관망세에서 가격인하 대열에 가담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 '진통은 있지만 붕락은 없다'

물론 중국 정부 당국과 상당수 중국 전문가들은 서방 전문기관들이 관측하는 소위 중국 부동산 붕괴 시나리오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거시경제연구원 쑹리(宋立) 부소장은 "상하이 등 중국 부동산이 현재 단기조정에 처해있다. 하지만 추세적 장기 하강국면에 접어든 것은 아니다. 해외에서 관측하는 것처럼 붕락의 위험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신화사 상하이 지사는 현지 업계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중국 부동산 시장에 거품 붕괴우려는 없다. 다만 조정의 진통이 뒤따를 뿐이다”고 말했다. 

상하이 재경대학 천교수도 "상하이시의 경우 부동산 붕락이 없을 것"이라며  그 근거로 외래인구의 지속적인 유입과 토지 공급의 제한성을 제시했다.  천 교수는 도시화가 계속 진전되면서 장기적으로는 주택 보유 수요가 게속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시장은 단기조정을 거쳐 정상을 되찾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주택 임대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 비춰봐도 주택수요는 장기적으로 증가할 요인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상하이시 부동산 관리국 관계자는 24일 상하이 현지 해방일보(解放日報)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에서의 가격 등락은 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라며 "중국 부동산 시장 붕괴 위험을 운운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않다"고 잘라 말했다.    
   
부동산 경기에 지역별 온도차가 있다보니 중국 당국의 부동산 정책도 상하이와 같은 1선 대도시와 지방 3,4선도시에 대해 차등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상하이 사회과학원 쉬밍치 교수는 지난 23일 사무실을 찾은 기자에게 “비록 부동산 침체가 시 GDP  성장률을 끌어내리더라도 상하이시 같은 1선도시는 부동산 부양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하이시 부동산이 시내와 외곽 등 지역에 따라 가격 상승 멈춤, 또는 하락기에 접어든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3,4선 도시와 달리 가격 안정을 통해 시장을 관리하는 방법을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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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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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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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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