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공정위, 의결서에 과징금 감면사유 설명 부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정위 위원 구성도 국민 대표성 높여야

[뉴스핌=김민정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 위반 사업자에 부과하는 과징금을 감면해준 사유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과징금 감면의 타당성을 정확히 설명하기 위해 의결서 내용을 보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은정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원은 27일 발표한 ‘공정거래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부과 현황 분석’을 통해 “과징금 감면의 근거를 매우 불충분하게 기재하고 있어 감면의 타당성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사업여건의 문제’라고 기재하고 있는 경우나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기재한 경우 등에 대해선 보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과징금의 가중 또는 감면 사유의 적정성도 재검토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임원가담의 경우 10% 이내에서 과징금을 가중하고 있으나, 이사 등의 임원은 내부통제장치를 구축하고 집행할 책무를 지고 있다는 점에서 임원의 위법행위 가담은 심각한 위험요소로서 가중 비율을 더욱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사업여건과 부담능력 및 재무적 이유로 감면을 하는 경우에도 기업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감면의 타당성이 일부 인정되기는 하나, 재무적 곤경에 처한 기업일수록 위법행위의 유인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감경사유가 범죄의 실행 확률을 높이는 등의 유인구조 왜곡의 역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위법행위에 따른 과징금만으로도 기업이 파산할 수도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재무적 사유 등은 감경사유에서 제외하거나 또는 감경비율을 대폭 제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정위 위원들의 구성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 연구원은 “공정위가 ‘견제의 균형의 원리’에 따른 합의제 행정기구로서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공정위 위원들이 독립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그런데 현재 공정위 위원 구성을 보면,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당연직 위원은 말할 것도 없고 상임위원 전부와 일부 비상임위원도 공정위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위원 구성의 다양성이 확보되지 못한 결과 내부 견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자의적인 판단이 이어지면서 재량권 행사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라며 “공정위 위원 구성의 국민 대표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