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수익형부동산 가이드] 고시원 개발사업 틈새로 부상..연 수익률 15% 이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입지는 역세권·상업지역 상가건물 3~4층..내부 인테리어에 신경써야 수익 가능
상가 건물 3·4층을 고시원으로 개발해 임대수익을 얻는 방식이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많지 않은 투자자금으로 연 15% 넘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주장이다.
[뉴스핌=이동훈 기자] 통칭 '고시원'으로 불리는 초소형 원룸 개발사업이 새로운 틈새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시원은 지난 2000년대말 공급과잉으로 수익률이 크게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리 많지 않은 돈을 들여 월세 수입을 적잖게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시원과 같은 초소형 원룸 주거상품은 연 15% 가량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입지에 따라서는 20%를 넘는 수익률도 가능하다는 게 이들의 이야기다.
 
고시원이란 말 그대로 고시생이 거주하는 것처럼 한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용 상품이다. '주거상품'으로 불리는 것은 고시원은 주택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시원은 다중이용시설로 분류된다. 따라서 2주택 이상 보유자에게 부담이 되는 중과세와 같은 것은 없다.
 
고시원 한 실당 크기는 약 6~10㎡ 정도. 키가 큰 사람은 직선으로 눕지 못할 수도 있다. 화장실과 부엌은 공동으로 사용한다.
 
고시원의 최대 장점은 면적당 월세액이 다른 어떤 임대주택보다 높다는 점이다. 시민단체 '민달팽이 유니온'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기준 서울지역 고시원의 평당 월세 평균가격은 15만2685원이다. 이는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11만8566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고시원을 지을 수 있는 곳 가운데 가장 적절한 장소는 지하철역이나 대로와 붙어 있는 상가 건물이다. 부동산 개발사업자 고영식 대표는 "고시원 수요층은 초역세권을 선호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며 "이들은 지하철역이나 상업지역과 10분 이상 떨어진 곳은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상가 건물 가운데 값이 싼 3층이나 4층이 고시원으로 최적격이란 게 고 대표의 이야기다. 
 
고시원 개발에서 입지 다음으로 고 대표가 강조하는 것은 내부 인테리어다. 상가 건물은 허름해도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면 고시원 거주자들의 불만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인테리어 비용은 아까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고 대표는 귀띰했다.
 
경기 부천시 부천역 주변 면적 300㎡인 상가 3층을 경매로 3억원에 산 고 대표의 개발 사례를 보자. 고 대표는 이 상가 건물을 8~10㎡면적의 방 22개인 고시원으로 개조했다. 공사 비용은 약 1억원. 고 대표가 쓴 돈은 모두 4억원이다. 고대표는 20개의 방을 25만~30만원의 월세를 받고 임대했다.
 
고 대표가 월세로 거둬 들이는 돈은 한달에 600만원으로 연간 7200만원이다. 투자금액 4억원을 감안하면 연 18%의 수익률을 올린 것이다. 세금을 포함하더라도 수익률은 15%를 넘는다. 만약 대출을 받아 고시원을 지었다면 대출이자를 제외하고도 수익률은 30%를 넘는다.
 
다만 최근 들어 고시원의 건축 규제가 강화된 점은 감안해야 한다. 복도폭을 120㎝로 예전(90㎝)보다 늘려야 하며 스프링쿨러 시설도 설치해야한다.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대출이 쉽지 않은 점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주택담보대출 보다 높은 연 6~7%대의 이자를 물어야 한다.
 
반면 고시원 사업자는 정부가 저리로 대출하는 창업자금을 빌릴 수 있다. 창업자금은 약 3000만원 정도까지다.  

고 대표는 "초소형 원룸 주거상품은 오피스텔이나 다가구 주택 원룸에 비해 월세액이 10만원 가량 싸 1인 거주자 수요가 꾸준하다"며 "권리금을 주고 고시원을 사는 것보다 상가건물을 매입하거나 임대해 개발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률을 얻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