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기업심층분석] 월트디즈니, '겨울왕국' 돌풍 이어갈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타워즈·상하이 디즈니랜드 관심…IB 전망도 '맑음'

[뉴스핌=주명호 기자] 월트디즈니 하면 미키 마우스를 비롯한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과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애니매이션 영화들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 외에도 테마파크와 방송, 기타 소비재 사업 등 디즈니의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겨울왕국(Frozen)'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디즈니의 올해 사업도 순조로운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준비 중인 새 영화들과 테마파크 건설, 온라인 비디오시장 영역 확대 등으로 디즈니의 미래도 밝을 것이라는 게 시장의 관측이다. 실제로 많은 투자은행들이 디즈니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 월트디즈니는 어떤 기업?

1923년 월트 디즈니와 로이 디즈니 형제가 '디즈니 브라더스 카툰 스튜디오'를 설립한 것이 월트 디즈니 컴퍼니(Walt Disney Company)의 시초다. 애니매이션 제작사로 시작했지만 꾸준히 사업 영역을 늘리고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감행하면서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된다.

월트디즈니의 중심 사업은 영화, 방송 등 미디어 분야와 디즈니랜드로 대표되는 테마파크다.

월트디즈니가 소유하고 있는 영화 제작사는 다양하다. 월드 디즈니 픽처스를 시작으로 월트 디즈니 애니매이션 스튜디오, 픽사 애니매이션 스튜디오, 터치스톤 픽처스, 헐리우드 픽처스, 미라맥스 필름스 등이 월트디즈니 산하다.

여기에 ESPN, ABC 등을 통해 방송 산업에도 막대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2009년에는 게임 제작사 마블 엔터테인먼트를 40억달러에 인수해 사업 영역을 한걸음 더 넓혔다.

2012년에는 루카스필름을 인수해 2015년까지 '스타워즈 에피소드7'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루카스필름의 인수액은 약 40억6000만달러에 달한다.

◆ 뉴스 & 루머

올해 초 전 세계를 강타한 '겨울왕국' 열풍이 월트디즈니를 활짝 웃게 만들었다. 영화 스튜디오 매출이 크게 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월트디즈니의 회계연도 2분기(1월~3월) 순익은 19억2000만달러, 주당 1.08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7%나 급증했다. 조정순익 또한 1.11달러로 전망치 96센트를 상회했다.

디즈니 주가도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초 이후 디즈니 주가는 1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디즈니의 향후 행보 중 하나는 바로 온라인 비디오 시장이다. 지난 3월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 제공업체 메이커 스튜디오를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디즈니의 시장 경쟁력도 증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영화 분야에서는 루카스필름을 통해 만들어낼 새 스타워즈 시리즈가 관심사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인기와 이전 흥행 성적에 비춰봤을 때 월트디즈니에 큰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즈니는 2015년 12월에 '스타워즈 에피소드7'를 개봉할 예정이다. 이후 2016년과 2018년 사이 스핀오프격 영화 두 편을 만든 후 8편과 9편을 연달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중국 상하이에 건설 중인 디즈니랜드도 주목 받고 있다. 아시아 최대 테마파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디즈니랜드 상하이'는 2011년 착공해 내년 2015년 12월 개장을 준비 중이다. 디즈니는 최근 여기에 8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총 투자액은 55억달러에 이른다.

◆ 월가 UP & DOWN

월가는 월트디즈니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28개 투자은행(IB)의 평균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나타났다. 이중 '매수' 의견만 16곳이나 된다. 2곳의 은행은 '비중확대'를 제시했고 나머지 10곳은 '중립' 의견을 내놨다.

월트디즈니의 평균 목표주가는 88.65달러로 11일 종가인 84.31달러보다 5.1% 높은 수준이다. IB들이 제시한 올해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4.19달러이며 내년은 이보다 다소 낮은 3.30달러다.

스티플 니콜라우스와 아구스, 토페카 캐피탈마켓은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내놨다. 스티플의 경우 목표주가를 85달러에서 90달러로 상향시켰다. 토페카는 기존 78달러였던 목표주가를 91달러로 크게 끌어올렸다.

허드슨 스퀘어 리서치도 월트 디즈니에 대해 '매수'를 권고했다. 허드슨스퀘어가 제시한 목표주가는 96달러다.

JP모건체이스는 월트디즈니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88달러에서 90달러로 높였다. FBR캐피탈마켓 또한 '비중확대'를 투자의견으로 내놨다. 목표주가는 96달러에서 97달러로 조정했다.

분더리히의 경우 '중립(유지)' 의견을 제시하며 다른 투자은행들보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목표주가는 77달러에서 83달러로 높였지만 현 주가 수준보다는 낮아 향후 하락를 점쳤다. 투자은행 잭스도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84달러로 분더리히와 비슷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월트디즈니의 최근 1년 주가 변동 차트. [자료 : MarketWatch Data]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