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셰브런 등 美에너지 업종, 랠리 '본격 점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정학적 요인+경기회복 등 '대박' 윤활유 넘쳐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8일 오후 3시 26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권지언 기자] 지난 분기 S&P500지수 상승폭을 넘어서는 랠리를 연출한 에너지 업종이 앞으로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S&P500 에너지지수는 2분기 중 11% 올랐다. 같은 기간 S&P500지수 상승폭인 4.7%의 두 배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2011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둔 에너지 업종은 업종 순위 2위를 차지한 유틸리티와도 5%p(포인트) 가깝게 격차를 벌렸다.

거침없던 에너지 업종 랠리는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찍던 지난주 잠시 주춤하면서 랠리 지속여부에 대한 의구심도 피어올랐다. 하지만 에너지 업종 강세장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업종 랠리를 견인할 동력들은 넘쳐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S&P500에너지지수 1년 추이[출처:야후]

◆ 에너지 랠리 '윤활유'는 무엇?

올해 에너지 업종을 끌어 올린 가장 큰 동력은 지정학적 변수와 그로 인한 유가 상승이다.

유가는 올 초 대비 5.7% 치솟으며 보합 내지 하락할 것이라던 전망을 뒤집었다. 유가 상승을 견인한 변수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이라크 내전이다. 전문가들은 지정학 변수들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유가가 추가 상승할 여지도 남아 있다고 강조한다.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도 에너지 업종에는 호재다. 지난주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수가 예상을 대폭 웃도는 28만8000개 증가를 기록하며 침체 불안감을 완전히 씻어낸데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 지표 역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며 낙관론에 불을 지폈다.

제니 몽고메리 스콧 소속 마크 루스치니는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면 원유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며 "지정학 변수와 관계 없이 경기 개선은 유가와 에너지 업종에 호재"라고 밝혔다.

유가가 고점을 찍었다 하더라도 에너지 관련주들이 유가 상승분을 아직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는 점도 추가 랠리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RBC캐피탈은 석유 관련 대형주들이 배럴당 93달러 정도의 유가를 반영한 상태라고 밝혔는데 현재 유가는 104달러 부근에 거래되고 있다.

에너지 업종 주가수익비율(PER)도 15배 정도로 S&P의 16.2배에 비해 낮아 매력적이다. 로이터가 제시한 에너지 업종의 올해 순익 전망 역시 10%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주목할 종목들은?

배런스는 엑손모빌(ExxonMobil)과 셰브런(Chevron) 등 메이저 정유회사들의 밝은 실적전망도 에너지업종 랠리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분석했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지분 매입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던 엑손모빌의 경우 양호한 잉여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낙관적인 순익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올 초 마켓워치 조사에 따르면 엑슨모빌에 대한 전문가들의 투자 의견은 매수와 비중확대가 절반 정도로 양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최근 생산량 축소 등을 이유로 엑손모빌에 대한 단기적 투자보다는 중장기적 투자가 더 유효할 것으로 평가했다.

글로벌 정유업계 2위로 올라선 셰브런에 대한 평가는 더 우호적이다.

셰브런이 향후 몇 년 동안 진행할 수 많은 프로젝트와 개선된 생산성, LNG 가격 상승의 수혜 등을 이유로 투자자들은 너도 나도 매수 권고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배런스가 셰브런의 주가가 30%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며, 호주의 대형 LNG 프로젝트인 고르곤 가스전 개발사업과 휘트스톤 가스 프로젝트가 2년 안에 가동되며, 고르곤 사업만도 1.3달러 정도의 연간 주당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엑손모빌과 셰브런이 S&P500 에너지지수 시가총액의 1/4 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양사의 실적 개선은 업종지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