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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예비 여성창업자를 위한 창업캠프 개최

기사입력 : 2014년08월21일 12:00

최종수정 : 2014년08월21일 11:04

[뉴스핌=최주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와 함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 고등기술연구원에서 ‘WISET 스타트업 스프링보드(WISET Startup Springboard, 이하 창업캠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박 3일로 진행되는 창업캠프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우주인으로 선발됐던 고산 씨가 설립한 비영리창업지원기관 타이드인스티튜트와 과학기술 분야 창업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평소 생각해두었던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실제 사업화해보기 위해 필요한 실전 과정을 익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가자들은 팀을 만들어 사업 아이디어를 내고 2박 3일 동안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해 모의사업설명회에서 모의투자를 이끌어 내야 한다.

참가자가 각 단계를 수행할 때마다 스타트업 멘토가 팀별로 집중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 도출 및 구체화를 돕고, 비즈니스 모델 설계, 기업가정신, 여성스타트업 성공조건, 최신 융․복합 기술 동향 등 과제 수행에 필요한 스타트업 최고경영자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캠프 수료자에게는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타당성 분석을 토대로 한 창업전문가 사업계획서 컨설팅(WISET 제공), 엔젤투자와 기업수요 연계(타이드인스티튜트 제공) 등 사후 지원을 제공한다.

미래부는 향후에도 과학기술분야 및 ICT 분야에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 여성창업자들의 스타트업과 글로벌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http://www.wiset.re.kr, 02-6258-5011)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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