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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관코박쥐 발견 [사진=MBN 뉴스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작은관코박쥐가 발견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작은관코박쥐가 오대산에 서식하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작은관코박쥐는 익수목 애기박쥣가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및 IUCN 적색목록(Red list)에 등재돼 있는 희귀종으로, 국내에서는 쉽게 발견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은관코박쥐 발견은 오대산국립공원 야생생물보호단과 강원대 박영철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오대산국립공원 공원자원모니터링 과정에서 이뤄졌다.
오대산사무소 이진철 자원보전과장은 "토끼박쥐에 이어 작은관코박쥐의 서식지가 발견된 것은 오대산국립공원의 생태계 건강성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앞으로 서식지 일원을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작은관코박쥐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작은관코박쥐 발견한 놀랍다" "작은관코박쥐 발견, 어떻게 생겼길래" "작은관코박쥐 발견, 정말 신기하게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