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최수현 금감원장 잇단 '경질설', 왜 나오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양·KB금융사태 대처 미흡 책임론

[뉴스핌=김연순 기자] 12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경질설이 제기됐다.

청와대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지만 최 원장의 경질설이 이날 예정된 KB금융지주 임영록 회장에 대한 징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이날 한 매체는 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청와대가 최 원장을 KB사태 등으로 조만간 경질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최 원장에 대한 경질설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도 지난 7월에도 최 원장에 대한 경질설과 교체설이 돌았다. 지난해 12월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교체설과 관련해 1기 경제팀에서 동양사태의 책임을 지고 김건섭 금융감독원 증권담당 부원장 뿐 아니라 최 원장에 대한 교체설이 부각됐다.

지난 7월에도 동양그룹 사태, 카드고객 유출 사태 등 지난해부터 이어진 각종 금융사고에 대한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최 원장이 교체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최 원장은 곧 이은 차관급 인사에서 유임되면서 교체설을 잠재웠다.

이번에는 동양·카드사태 외에 '국민은행 내분 사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감독 당국의 수장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지난번 경질설과 교체설과는 달리 임영록 회장의 최종 징계 결정을 앞두고 나온 터라 관심이 집중됐다.

일각에서 퍼지고 있는 루머에선 "최수현 원장이 11월 정도에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는 확인되지 않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이번 경질성이 나온 시점와 관련해 일각에선 KB측에서 임 회장에 대한 최종 징계 결정을 앞두고 최 원장을 흔들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음해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감원 직원들은 개별 금융회사에 대한 제재 절차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금융당국 수장을 교체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매우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떠나 임 회장에 대한 징계가 확정되지 않은 지금 이 시점에서 교체설이 나온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청와대는 최 원장의 경질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그런 조치가 있다면 조치를 취할 만한 분한테 확인한 결과 그런 사실은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 원장도 이날 금융위 전체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에서 거취 관련해 들은 바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는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KB금융 징계 결정 이후 자진사퇴한다는 설에 대해서도 "그런 것에 대해 전혀 얘기한 바 없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금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임 회장에 대한 최종 징계를 결정한다. 최 원장의 경질설과 상관 없이 최근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엄격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친 바 있어 중징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금융위 전체회의에서는 9명의 금융위원이 임 회장에 대한 징계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9명의 금융위원은 금융위원장, 금융위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차관, 한국은행 부총재, 예금보험공사 사장, 금감원장, 정지원 상임위원, 김학균 상임위원, 심인숙 비상임위원 등이다. 해외 출장 중인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을 제외한 8명의 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에는 금융위 전체회의를 앞두고 정지원 상임위원, 김학균 상임위원, 심인숙 비상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 회장 징계건에 대한 합동보고회가 열렸다.

금융위 고위관계자는 "금융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법률검토에 착수했고, 한은 부총재, 예보 사장에게도 일주일 전에 관련 내용을 보냈다"면서 "법률적으로 특별한 문제제기가 없는 한 이날 회의에서 금융위원들간 합의로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