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뮤지컬 '구텐버그' 장승조 "김종구와 호흡, 매너리즘 벗어나게 해줬다"

기사입력 : 2014년09월23일 20:02

최종수정 : 2014년09월23일 20:02

뮤지컬 ‘구텐버그’ 장승조(버그 역) [사진=쇼노트]
[뉴스핌=장윤원 기자] 뮤지컬 배우 장승조가 ‘구텐버그’에서 김종구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뮤지컬 ‘구텐버그’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김동연 연출과 양주인 음악감독을 비롯해 버드 역의 장승조 허규, 더그 역의 정원영 김종구가 참석했다.
 
초연(2013) 공연에서 버드-더그로 호흡을 맞춘 장승조, 정원영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고, 배우 허규와 김종구가 새롭게 합류한다.
 
더그 역으로 합류한 김종구와의 호흡과 관련해 버그 역 장승조는 “(김)종구 형과 같이 무대에 서면서 많은 도움을 받는다”면서 “매너리즘에 빠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걸 종구형이 직접적으로 지적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저절로 느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승조는 “(그러지 않으려고 했음에도) 초연에 젖어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느꼈고, 이렇게 가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재미, 진정성, 감동 중 이번 ‘구텐버그’의 목표는 감동이다. 관객들에 감동을 전달하고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에너지가 될 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종구형이 그걸 제게 알려준 것 같다”고 말했다.  
 
“무척 행복하다”고 작품 참여에 기쁨을 드러낸 장승조는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브로드웨이 진출을 꿈꾸는 두 남자의 좌충우돌 도전기, 뮤지컬 ‘구텐버그’는 오는 12월7일까지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전석 5만5000원, 만 7세 관람.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