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두보식품㈜(www.mirang.com)은 슈퍼곡물인 미국산 와일드라이스(Wild rice, 야생쌀)를 수입, 400g 제품을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와일드라이스는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세계 음식재료’ 중 하나로 선정된,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즐겨먹던 벼과에 속하는 1년생 식물이다. 미국 등에서 주로 재배되나 수확이 까다로운 매우 귀한 쌀로, 인디언들의 중요한 식량이 되어 ‘인디언라이스’라고 불리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고장초’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잎, 줄기, 열매 등은 한방이나 민간요법의 약으로 쓰이고 있다.
와일드라이스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지방이 매우 낮으며, 미네랄이 많은 편에 속한다. 또 씹는 맛이 고소하고 좋으며, 단단한 질감을 가지고 있고, 견과류 맛도 느낄 수 있다. 모양은 검붉고 길쭉한데, 일반 검정현미와 달리 밥을 했을 때 검정물이 배어들지 않는다. 필라프, 샐러드, 빵, 수프 등 여러 음식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