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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찍었는데…' 美 주택시장 '완전 회복'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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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택 구매 수요 부진 등으로 매매 활기 부족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주택 가격이 지난 2012년 초를 기점으로 바닥을 찍었지만 주택 시장이 완전한 회복에 도달하기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먼 상황이다.

특히 신규 주택 구입자 등을 기준으로 한 수요가 쉽게 되살아나지 않으면서 회복 흐름이 강한 모멘텀을 형성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사진=AP/뉴시스>
11일(현지시각) 질로우가 100여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분기별 서베이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오는 2018년 초까지는 주택 시장이 경기침체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올해 말까지 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4.8% 오르며 주택평균가격이 17만676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모기지 금리가 최근 안정세를 찾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일고 있지만 신규 주택 판매가 여전히 변동성을 보이며 회복된 흐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9월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보다 0.2% 늘어나며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직전월인 8월 수치는 당초 발표됐던 50만4000건에서 46만6000건으로 하향 조정된 바 있다.

9월 잠정주택 판매지수도 전망치였던 1.0% 증가를 하회한 0.3% 증가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밀레니엄 세대'들이 높은 렌트비 부담을 가지게 되면서 주택 계약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보이고 있으며 결혼 시기가 늦어지는 것 역시 주택 구입 시기가 지연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질로우의 스탄 험프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시장은 젊은층에게 매우 큰 도전으로 남아 있다"며 "모기지 대출 자격 획득과 적정 가격대의 주택을 찾는 일 등은 신규 주택 가입자들에서 힘든 일이며 이로 인해 기존 보유자들도 자신의 주택을 사려는 수요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내년 초 전국적인 연율 기준 주택 가격 상승세는 완만한 흐름을 보이면서 오는 2019년까지 평균 3.7% 오르는 데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의 경기침체 이후 주택 보유자는 사상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렌트 비중은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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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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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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