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스타톡] '오만과 편견' 최진혁 "미련도, 아쉬움도 없이 다 쏟았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양진영 기자] 남자답고 듬직한 외모에 넘치는 정의감을 지닌 에이스 검사 구동치. 실제로 만난 배우 최진혁과 그리 달라보이지 않았다. 극 초반 장난스럽거나 껄렁한 면까지 합치면 거의 완벽히 흡사한 느낌이다. 이만큼 놀라운 싱크로율엔 그만한 비결이 있었을 테다.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결국 희생을 피할 수는 없었지만, 악의 축인 박만근을 무너뜨리며 정의감으로 장식된 결말을 맺었다. 이 드라마에서 원톱 남자 주인공 구동치를 연기한 최진혁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종영 후 인터뷰 자리에서 그는 일적으로 완벽하면서도 끝없이 속으로 갈등하고 정의 구현을 위해 나아가는 동치 역을 소화하면서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가장 고민을 많이 했고 애를 많이 썼던 작품이죠. 혼자 속을 많이 끓였거든요. 가벼운 장르가 아니기도 했고, 친절하지 않은 성격의 드라마였달까요. 극중 엘리트 검사다보니 사건을 끌고가는 입장이었고, 대사로 또 연기로 풀어나가야 하는 비중이 상당했죠. 장면 하나, 대사 한 마디가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앞서 '오만과 편견'이 시작할 당시 취재진 사이에선 또 '검사가 사랑하는 얘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 드라마는 그런 편견을 보기 좋게 비껴갔다. 최진혁은 "그래서 더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히려 극 초반 약간은 가벼웠던 동치의 모습이나 설정이 편하고 마음에 들었다고 털어놨다.

"나름대로는 막중한 책임이 있었죠. 최민수 선배와도 얘길 많이 했어요. 검사란 직업이나 이미지를 연기로 보여줘야 하니까 신경이 쓰였고요. 정의감이나 책임감을 보여줘야 했고,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하게 되서 고민이 깊었죠. 오히려 전 초반에 동치가 껄렁껄렁하게 나오는 설정이 맘에 들었어요. 말장난도 하고, 그런 사람이 어디에나 있게 마련이잖아요. 매사에 무심하고 관심 없는 듯한데 자기 할 일 똑 부러지게하는 동치의 매력이 좋았고 잘 살려보고 싶었죠."

 

최진혁은 이런 얘길 하면서 "실제 성격이 사실 말장난을 많이 한다"면서 의외의 면을 내보였다. 다부진 몸매와 남자답게 선 굵은 외모, 낮고 진중한 목소리 탓에 잘 부각되지 않은 그의 매력이 궁금해졌다.

"그간 무거운 역할을 많이 맡아서 잘 못보여줬죠. 데뷔 한 지 얼마 안됐을 땐 더더욱 거의 실장님 같은 역할만 주시더라고요. 그런 게 제 캐릭터가 아닌데, '응급남녀' 정도의 가벼움이 딱 맞는데 말예요. 다들 잘 모르셨어요. 실제로 장난스러운 성격이고, 진지하게 깔린 분위기를 잘 못견뎌요. 말 해서 그걸 깨야 하는 편이죠."

반전되는 최진혁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잠시 온라인에 회자됐던 지난해 MBC 연기대상 시상식 축하 무대가 떠올랐다. 당시 최진혁은 걸그룹 AOA의 축하 무대 도중 동료 배우 정일우와 함께 카메라에 웃는 얼굴이 잡히며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약간의 오해가 있어요. 걸그룹을 보고 좋아서 웃은 건 아녜요. 거기서 배우들이 앉아서 폼잡고 있는 게 아니고 사실 어쩔 줄 몰라하는 거예요. 우리도 가수들을 보면 신기하고 연예인 같고 설레거든요. 진지하게 보고 있었는데 카메라 들고 오셔서 손짓을 하더라고요. 정일우 씨가 '리액션 좀 해달라고 하는 거 같은데요' 해서 제가 웃음이 터졌어요. '무슨 리액션을 해' 이렇게 말한 건데 정말 억울하네요."

어두운 면이 부각됐다고 안타까워 했지만, 최진혁은 사실 앞서 여배우들과 깊은 로맨스 연기를 통해 대중에게 각인돼 왔다. 그를 이 자리에 있게 한 '구가의 서'에서 이연희와 호흡이 그랬고, '상속자들'에서 임주은과, '응급남녀'에서 송지효와 환상의 케미로 주목받았다. 군입대를 앞둔 지금, 그는 이제 방향을 바꿔 '악역'에 도전해보고 싶은 포부를 밝혔다. 

"앞으론 로맨스보다 악랄한 역을 맡아보고 싶어요. 물론 악역은 엄청 많지만, 영화 '신세계' 같은 느와르 장르에 흥미가 생겨요. 군대 다녀와선 그런 걸 더 잘할 수 있겠죠. 더 굵고 진해진 남성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더 구수해져서 나오면 꼭 도전해보고 싶죠."

액션에 로맨스, 검사 역할까지 다양한 연기를 소화하느라 고생 많았던 '오만과 편견'. 아쉬움이나 회한이 남지는 않았을까. 최진혁은 "이번엔 다 쏟았어요. 미련도 아쉬움도 없네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딱히 코앞에 닥친 군입대 때문은 아니었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여러 가지로 후련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정말 아쉬움이 없을 정도로 다 쏟았어요. 촬영이 없을 때도 생각에 잠겨있느라 '왜 멍때리냐'는 말을 들을 정도였죠. 입체적인 부분을 보여줘야 하는 캐릭터라, 단편적으로 보이면 재미 없을 것 같았거든요. 어떻게 질리지 않게 연기할 수 있을까 계속 고민했었죠. 그래서 미련도 없어요. 감독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촬영 끝나고 집에 갔는데 잠이 오지 않는건 다 쏟아낸 게 아니다'고요. 다행히 저는 항상 가자마자 쓰러져서 잠이 들었어요. 모든 걸 다 쏟아냈다는 증거겠죠."

 

최진혁이 밝힌 '군입대와 팬 커뮤니티 인증설'의 진실

최진혁은 '오만과 편견' 촬영 전부터, 나이가 꽉 찬 탓에 군입대 관련해서 괜시리 대중의 입에 오르내렸다. 하필 '연예병사' 특혜 논란이 불거질 당시에 타이밍을 잘못 만난 탓에 경찰 홍보단으로 지원했던 사실마저 비난받았다. 3월 현역 군입대를 앞두고 이젠 "할 말은 하겠다"고 그가 직접 나섰다.

"이 드라마 끝나고 갈 걸 알고 있었고, 먼저 얘길 안했을 뿐이에요. 사실 제 입장에선 당연히 가는 것이고 특별한 일도 아닌데 먼저 얘길 꺼낼 리가 없죠. 인터뷰랑 맞물려 다들 물어보시니까 답변을 하게 되고, 그러니 기사가 나갔죠. 전혀 거부감도 없고, 당연히 가는 걸로 여기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일부러 언급하고, 피하는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시거나 와전되는 게 아쉽고 속상해요. 본뜻이 왜곡되는게 제일 힘들죠. 성격 자체가 남자답지 못하고, 좀 남자 자존심에 금가는 얘길 들으면 약간 욱하거든요.(웃음) 그래서 SNS도 없앴어요. 원래 선을 지키면서도 할 말은 하는 스타일이라서요."

오해와 비난을 일삼는 대중에게 서운함을 드러내면서도, 최진혁은 틈 날 때마다 팬카페와 디씨라 불리는 특정 커뮤니티를 자주 들어간다며 팬들에게 애정을 표했다. 그는 "몇번 인증도 했는데 안믿어요"라면서 익숙하게 커뮤니티 용어를 말해 웃음을 줬다.

"사실 인증도 했고, 맨날 보고 있는데 자기들은 안본다고 생각해요. 누가 욕하는지도 다 보고 있어요. 카페랑 커뮤니티에 습관처럼 들어가요. 몇 번 본다고 얘기해도 안믿으시더라고요. 아마 기사 나가도 안믿으시겠죠. 한 세 번정도 글을 남겼어요. '고닉'이라고 하나요? 제 아이디도 있어요. 지켜보고 있으니 조심들 하세요.(웃음)"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레드브릭하우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우아한형제들 매각전 막 올랐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DH)가 국내 배달 플랫폼 1위 우아한형제들 매각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인수 후보군으로는 중국 알리바바그룹(Alibaba Group)과 미국 우버(Uber)-네이버(NAVER) 연합 등이 거론된다. DH의 희망 매각가는 약 8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높은 몸값 부담과 수익성 둔화가 겹치며 실제 거래 성사까지는 적잖은 난관이 예상된다. 우아한형제들 사옥 전경. [사진=우아한형제들] 14일 투자은행(IB)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DH는 JP모건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국내외 주요 대기업과 사모펀드(PEF)에 티저레터(Teaser Letter, 투자 안내서)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저레터를 받은 업체에는 네이버를 비롯해 알리바바그룹, 미국 음식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oorDash), 차량 호출·배달 플랫폼 우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아한형제들 매각 현황 [AI 인포그래픽=남라다 기자] DH는 우아한형제들의 몸값으로 약 8조원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2년 간 평균 영업이익의 약 13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DH는 지난 2019년 배민 지분 88%를 36억유로(약 4조8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현재 희망 매각가를 기준으로 하면 7년여 만에 투자금의 두 배 수준 차익을 기대하는 셈이다. 지난해 말 기준 우아한형제들의 최대주주는 싱가포르 합작법인 우아 DH 아시아(Woowa DH Asia Pte. Ltd.)로 지분 99.98%를 보유하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본사인 딜리버리히어로 SE(Delivery Hero SE)는 0.02%를 직접 보유 중이다. 사실상 DH가 우아한형제들을 100% 지배하는 구조다. ◆미·중 플랫폼, 배민 인수전서 격돌하나시장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때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한화그룹은 높은 인수가와 플랫폼 규제 부담 등을 이유로 검토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버(Uber)가 배민 인수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는 네이버(NAVER)와의 컨소시엄 구성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우버의 글로벌 배달 플랫폼 운영 경험과 네이버의 커머스·결제 생태계가 결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알리바바(Alibaba) 등 중국 플랫폼 기업들의 참전 가능성도 변수다. 알리바바가 이미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치는 상황에서 배민의 라이더 인프라와 배달망까지 확보할 경우 국내 커머스 시장 영향력이 한층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알리바바는 G마켓과 합작법인을 세우고 한국 플랫폼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우아한형제들 실적 추이 [AI 인포그래픽=남라다 기자] ◆변수는 '8조 몸값'…수익성 악화도 부담업계에서는 DH가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배민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DH의 부채 규모는 61억6600만유로(약 9조2500억원), 부채비율은 231.2%에 달한다. DH는 지난 3월 대만 배달 플랫폼 푸드판다(Foodpanda)를 싱가포르 그랩(Grab)에 6억달러(약 9000억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2021년 약 60조원에 달했던 DH 시가총액은 현재 12조원 수준까지 감소했다. 문제는 높은 몸값이다. 코로나19 이후 배달 시장 성장세가 둔화한 데다 쿠팡의 배달앱 쿠팡이츠가 무료배달 정책을 앞세워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어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배민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409만명(비중 53.0%), 쿠팡이츠는 1355만명(29.8%)을 기록했다. 쿠팡이츠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불과 1년 사이에 2배 가까이 불어나며 배민을 무섭게 추격 중이다. 수익성 악화도 마이너스 요인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외형 성장세는 이어가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줄어드는 추세다. 매출은 2023년 3조4155억원에서 2024년 4조3226억원, 지난해 5조2829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3년 6998억원, 2024년 6408억원, 지난해 5928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마케팅 비용 상승이 수익성 악화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시장 점유율 자체가 기업가치로 평가됐지만 이제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 능력이 핵심 기준이 됐다"며 "쿠팡이츠가 빠르게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출혈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수익성까지 악화하고 있어 현재 거론되는 매각가는 다소 높다는 평가가 많다. 실제 거래 성사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05-14 14:47
사진
김영국 주택토지실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40여일간 이어진 공백 끝에 국토교통부 주택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전격 발탁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이동을 넘어 공급 확대에 주력해온 국토부가 향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까지 강화하며 '시장 안정'에도 무게를 싣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택토지실장은 주택가격 동향 관리부터 청약·임대차 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 등 부동산 시장의 핵심 규칙을 설계하는 국토부 내 핵심 요직이다. 지난 3월 30일 이후 한 달 반 가까이 공석 상태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 인사를 계기로 시장 안정 대응과 각종 규제·제도 정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기자] ◆ '물량'에서 '관리'로… 40일 공석 깨고 등판한 구원투수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임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발탁되면서 국토교통부가 기존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인사는 신도시 개발과 정비사업 등 공급 정책을 총괄하던 수장을 주택 금융과 제도, 시장 관리 정책을 아우르는 핵심 자리로 이동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급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온 규제와 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기존 공공주택추진단을 실장급 조직으로 격상해 지난해 말 신설된 조직이다. 공공택지 발굴과 3기 신도시 조성,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공급 확대 정책을 실행하며 재개발·재건축과 도심복합사업 등 현 정부의 핵심 공급 과제를 실무에서 담당해왔다. 반면 주택토지실은 주택·토지·주거복지 정책을 총괄하며 임대차 제도와 토지거래허가제, 공시가격, 부동산 소비자 보호 등 시장 전반의 제도와 질서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업계에서는 공급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사를 정책 총괄 자리에 배치한 것은 현장과 정책 간 괴리를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40일 넘게 이어진 주택토지실장 공백을 깨고 김 실장을 전진 배치한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 공급·시장안정 '투트랙'…규제 정비 본격화하나 시장에서는 이번 인사가 단순한 인적 쇄신을 넘어 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실거주 의무 등 시장 안정과 직결된 제도 조정 이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거주 1주택자 실거주 의무 유예 확대 등은 시장 안정과 매물 유도, 형평성 문제가 맞물린 대표적인 현안으로 꼽힌다. 공급 전문가인 김 실장이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서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토지 규제와 정비사업 병목 현상 등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사업 현장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던 규제와 절차를 보다 현실적으로 손질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인사를 두고 정부가 공급 확대 기조에서 선회한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공급 정책은 유지하되 시장 안정과 제도 정비 기능까지 함께 챙기려는 차원의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과거 주택정책과장 등을 맡으며 주택 시장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며 "최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주택토지실장 자리가 중요한 만큼 당분간 공급과 시장 관리 역할을 함께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안정 역시 중요한 과제지만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주택 공급은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공급 확대에 집중했던 국토부가 이제는 불확실한 시장의 안정까지 같이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이라며 "공급 현장을 잘 아는 인사가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05-14 15: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