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pim

속보

더보기

[유동원 성공투자] "5년간 가계부채발 부동산 급락 걱정말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진국에 비해 양호한 수준..국내금융기관 부채라 '제2 IMF'없어

많은 분들이 지금의 한국이 외환위기(IMF구제금융)보다 더 안 좋기 때문에 향후 부동산 가격 급락 및 가계 부채의 뇌관이 터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한다. 언론들의 헤드라인은 아주 자극적이다. 따라서, 주택을 구입하지 않고 통화 속도도 현저히 낮다. 하지만 한국이 가계부채 문제로 금융위기를 맞을 일은  향후 5년 안에 절대 없다고 판단된다.

북경에서 2년 전 중국 경제를 분석 했을 때 중국은 한국의 IMF때보다 부동산 가격 거품이 훨씬 심각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중국의 부동산 거품 붕괴 현상은 그때도 향후 5년 안에는 절대 올 수 없고 따라서, 중국 증시는 50%이상 상승 할 것이다 전망했다. 당시 논리는 이러했다.

“중국의 부채 문제를 짚어 보면, 중국 중앙정부 부채는 8조위안 (GDP의 15%), 지방정부 부채 최악의 수치 22조위안 (GDP의 40%), 새도우 뱅킹 12조위안 (GDP의 25%). 이들을 다 합산한 총정부 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80%. GDP의 80%로 중국 정부 부채 흔들기를 할 수는 없다. 오히려 미국, 유럽, 일본 등이 중국보다 엄청나게 높다. 게다가, 이 중국의 부채의 90%는 내부 부채이다. 외국인 투자가 흔들 수 있는 부채가 아니다. 또한, 이 중 대부분이 중국 은행 차입이다. 중국 은행을 망하게 해야 중국이 흔들리는데 중국 은행은 현재 금리 자율화가 되어 있지 않고, 엄청난 수익을 국민들에게서 받아내고 있다. 예대율은 80%가 안 된다. 그런데, 은행을 망하게 한다? 가능성 0% 이다.

물론, 중국 정부가 지난 2년간 정부부채와 세도우 뱅킹을 엄청나게 늘려서 GDP를 명목상 15%씩 증가 시켰다면 문제가 2011년 때 만큼, 아니 그 이상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중국 정부는 안정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지방 정부 부채 규모를 거의 늘리지 않았다. 또한, 2013년 1분기를 보면, 중앙 정부 수입은 5% 감소한 반면, 지방정부 수입은 15%나 증가 했다. 지방 정부 부채 상환이 어려우면 토지 매각을 더하면 된다. 아니면, 국내 부채이므로 만기 상환을 늦춰주면 된다. 따라서, 전에도 말했듯이 지방정부, 중앙 정부, 세도우 뱅킹 모두 다 외자의 투자가 크게 일어 난 상황에서 환율의 자율화 되고 나서야 거품이 터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현재 총 부채를 다 더했을 때 GDP 200% 이하는 문제 되는 숫자가 아니고 설사 문제의 크기라고 하더라도 중국이 자율화 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압으로 흔들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때 난 중국의 증시가 적어도 50%는 상승하는 2년을 예상했다. 반면 중국 부동산 가격은 높은 거품 때문에 상승하지 않았지만 증시는 60%가 넘는 상승을 보였다. 중국 부채의 문제는 2년이 지난 지금 터지지 않았고 향후 적어도 2년간 터지지 않을 것이다.

그럼 지금 한국의 가계부채 문제를 짚어보자. 계산상으로 한국 가계 부채의 규모는 한국 GDP의 80% 초 중반 대 수준, 따라서, 거품이 아니다. 여기에 정말 중요한 포인트는 이 가계 부채의 거의 대부분이 국내 부채라는 점이다. 과거 1997-8년처럼 기업 부채 비율이 너무나 높고 (그때 GDP의 130% 수준이었음) 거기에 외화 부채가 전체 기업 부채의 30% 이상 이었을 때는 외국인들이 채권 상환을 해버리면서 결국 IMF로 갔다. 하지만, 지금의 가계 부채는 전부 국내 부채이기에 현 정권 및 국내 금융기관들이 가계 부채를 회수해야 즉 부채 조정을 급격하게 해야 터진다.

2008년 미국이 가계 부채로 터질 때 리먼을 문닫게 하면서 터졌고 그때가 미국 가계부채가 GDP의 100% 수준이었다. 근데 지금 같은 상황에서 현 정권이 가계 부채 증가율은 낮추겠지만 그리고 명목 GDP 성장률 수준으로 맞추겠지만 그리고 주택담보 대출 비중을 높이고 서브가계부채 조정을 하지만 총 부채 회수를 할까? 절대 하지 않는다가 정답이다.

게다가 OECD 국 중 수익대비 주택가격(Price-to-Income)비율로 가장 저 평가 되어 있는 부동산 가격에 가계부채 회수는 왜 하겠는가 (중국은 현재 P/I ratio 18배, 한국은 5배 수준)? 따라서, 향후 현 정권이 끝날 때까지 그런 우려는 잊어버리는 것이 맞다.

외국인이 충격을 줘서 국내 부채를 흔들 수는 없다. 이 말은 부동산 가격 하락은 향후 3년간 없다는 것과 같다. 그럴 펀더멘털한 이유도 향후 3년간 없고 인구구조 문제도 2018년이 되어야 약간의 가시화가 있을 뿐이다. 결국 내가 2년 전 중국 주식에 적극 투자를 하라고 강조한 이유와 지금 한국 주식에 적극 투자하라고 하는 이유는 비슷하다.

한국의 향후 3년간 부동산 가격은 물가상승률 수준의 상승을 지속 할 것이고 경제 성장률 또한 3.5%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 될 것이며 가계 부채의 뇌관 문제는 터질 일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한국 주식 시장의 상승여력은 현 예금 금리를 월등히 초과 하기 때문에 향후 2년간 풍부한 유동성이 증시로 유입될 것이기에 연간 두 자리 수 이상의 상승 즉, 코스피 2500은 충분히 초과 할 것으로 판단한다. 향후 2년간 적립식으로 한국 주식을 사는 것이 정답이다. 

[프로필]   
1993.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경제학 졸업  
2011~2013 우리환아투자자문 북경 리서치센터장  
2008~2010 우리엡솔루트파트너스 싱가폴 연구책임자, 자산관리사 
2001~2007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상무  
2000~2001 Morgan Stanley Dean Witter 애널리스트 이사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