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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복지 논의 대타협기구 구성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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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론화엔 공감…논의기구 구성은 미지수

[뉴스핌=정탁윤 기자] 새해 벽두 정치권의 최대 화두는 증세 및 복지다. '증세 없는 복지'가 불가능하다고 드러나며 세 부담을 늘리거나 복지 수준을 조정해야한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복지와 증세에 대한 여야간 상당히 큰 시각차가 존재한다. 여야 모두 '국민 공감대'를 외치고는 있지만 어떻게 논의를 하고, 대타협을 할 지 막막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에서 공약 형태로 국민의 의견을 묻는 방식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4일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통해 제안한 국회내 범국민조세개혁특별위원회 설치에 대해 일단 새누리당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왼쪽부터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 <사진=뉴시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세금과 복지 문제에 대해 국민을 설득하고 동의를 받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범국민조세개혁특별위원회 제안에 충분히 공감한다"는 입장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역시 "두루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본다. 밖에서도 하고, 국회 안의 특위에서도 하고, 당내에서도 얘기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새누리당은 현재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두루 수렴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향후 구성될 특위 형태와 관련 우선 현재 가동중인 공무원연금개혁특위나 세월호특위와 같이 여야 및 전문가, 시민단체 모두 참여하는 방식의 대타협기구 구성이 거론된다. 국민 생활에 직결되는 만큼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증세와 복지 문제는 그 주제가 너무 광범위해 단기간에 어떤 결론이 나오기 힘든 문제인 만큼 우선 국회내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국회에서 세법을 논의하는 조세소위를 비공개로 하는 것과 같은 이유다. 현재 국회는 전문성과 파급력 등을 고려해 세법을 비공개로 심사하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달 중에 복지조세 개혁에 대한 책임있는 논의구조와 공론화 프로그램이 국민들에게 제시될 수 있도록 3당 원내대표 회담을 제안하기도 했다.

여야가 조세 개혁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복지와 세금 문제에 대한 근본 '철학' 차이가 커 특위의 실효성도 떨어질 것이란 예상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결국 내년 총선에서 조세 및 복지 공약을 내걸고 국민의 심판을 받는 방식으로 이 문제의 실마리를 푸는 것이 현실적이란 주장도 나온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복지와 세금문제는 여야간, 보수와 진보간 근본 '철학' 차이 아니겠냐"며 "당장 어떤 해법이 나오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내년 총선이나 내후년 대선에서 국민들의 뜻이 표로 반영되지 않겠냐"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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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째인 6일 오후 6시 32분경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적인 사극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다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는 영화의 주역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더한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 유해진은 무려 다섯 번째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배우 인생 첫 천만 영화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 역으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박지훈은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배우로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쇼박스]  극장을 나선 뒤에도 그치지 않는 '왕과 사는 남자'의 짙은 여운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쓸쓸했을 단종, 현세에 태어났다면 사랑 듬뿍 받으며 자기 꿈을 펼치는 평안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맘 아파서 다시 한번 보러 갑니다"(네이버, symo****), "N차 관람으로 아빠랑 둘이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디테일과 복선이 있다는 글을 보고 다시 보니 정말 다르더라구요"(CGV, 진정한****), "단종 눈 볼 때마다 그냥 심장에서 열이 울컥 올라오고 눈물이 맺힌다. 사람 사이 따뜻함과 역사의 슬픔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CGV, 뚜밥****), "레전드 영화! 보고 나오자마자 또 보고싶음"(메가박스, Mx****), "관객으로 입장해서 백성으로 퇴장함"(무명의 더쿠) 등 N차 관람을 부르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과 가슴 뜨거운 감동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천만 고지를 넘어선 '왕과 사는 남자'는 앞으로도 눈부신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한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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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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