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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작년 중국 스마트폰 4.2억대 출하, 21% 성장"

기사입력 : 2015년02월13일 10:4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PC 감소세, 태블릿 소폭 증가

[뉴스핌=김선엽 기자]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www.idc.com)는 지난해 중국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PC, 태블릿, 스마트폰을 합산한 시장) 출하량은 2013년 대비 16.2% 성장하며 5억1000만대 규모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제품별 출하량은 PC가 전년대비 5.5% 감소한 6102만대, 태블릿은 7.5% 성장한 2786만대, 스마트폰은 20.9% 성장한 4억2000만대로 나타났다.

IDC는 2015년 중국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SCD) 시장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면서 5억4000만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IDC China의 닉 무(Nick Mu)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에서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제품들은 급속한 통합을 겪었다"며, 낮은 등급의 도시(lower tier cities)로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제품 보급이 확산되고 판매 채널이 변화하는 가운데,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PC 시장에 영향력을 미치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닉 무 연구원은 "중국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 성장이 전반적으로 둔화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전체 시장 및 도시, 각 티어(tier)의 도시별로, 그리고 제품/채널별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업체가 이러한 시장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그리고 이를 결정하는 주요 트렌드는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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