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핫 주주총회] 유통가 13ㆍ20일 주총데이.."변화보다는 안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필성 기자] “파격적인 대표이사 선임이나 새로운 인선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모험보다 안정을 택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입니다.”

한 식품업계 임원이 최근 유통, 식음료업계의 주주총회를 두고 한 말이다. 실제 올해 주총은 주요 업체의 대부분의 인사가 자리를 지키거나 재선임되면서 큰 이변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 침체 등으로 전반적인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는 모험보다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유통·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오는 13일과 20일에 집중된 이른바 ‘주총데이’에서는 새로 선임되는 사내이사는 많지 않다.

롯데하이마트, CJ오쇼핑,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정도가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한다. 롯데하이마트와 CJ오쇼핑은 각각 3인의 사내이사를 신규로 올렸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대표이사를 포함 2명의 사내이사를 새로 선임키로 했다.

이 외에 광주신세계, 한섬, 현대그린푸드, 대교, 웅진씽크빅, 빙그레, 샘표식품 등이 대표이사 외 신규 사내이사를 선임했다.

 

오너일가의 인사도 소폭이었다는 평가다.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장남 주지홍 사조대림 기획실장이 주요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올랐고 SPC그룹 3세인 허진수, 허희수 형제가 각각 삼립식품 등기이사로 처음 등장했다.

이 외 손경식 CJ그룹 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신춘호 농심 회장,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남승우 풀무원 총괄사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박성철 신원 회장,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 안윤수 에이스침대 회장 등의 오너들이 모두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입원 상태에서 탈세·횡령 관련 재판을 진행 중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의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정도가 눈에 띄는 정도다. 오너들이 대부분 재선임 될 것으로 예상됐던 것을 감안하면 주총에 큰 이변은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때문에 ‘CEO는 임기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숱하게 교체되던 수년 전과는 확연하게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불과 3~4년 전만 하더라도 식품·유통업계 CEO급 인사는 빈번하게 이뤄져왔다. 이에 반해 올해 주총에 대부분의 CEO가 유임, 재선임된 상황.

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단순한 인사만으로는 위기 극복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위기 상황에서는 리스크가 큰 모험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묻기보다는 극복 방법에 대한 고민에 더 비중을 뒀다는 설명이다. 업계가 대체로 변화보다 안정을 택하면서 올해 사업 전략도 급격한 변화보다는 내실다지기에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업 관계자는 “업계 대부분이 저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급진적인 인사는 이에 따른 리스크도 클 수밖에 없다”며 “장기불황에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내부 조직의 안정화에 비중을 두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