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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양회 증시 정책호재 '봇물' A주 불마켓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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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윤선 기자] "증시로의 자금 유입은 실물경제를 지원할 것이다", "개혁이 A증시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등 중국 고위관료의 증시 지지발언과 각종 정책 호재가 올해 양회(정협·전인대)에서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인민은행 총재 저우샤오촨(周小川)의 증시 지지 발언, 1조 위안(약 179조원) 지방정부 채무 교환 프로그램, 대규모 양로보험기금(퇴직연금)의 자본시장 유입, 주식발행등록제 시행 등이 중장기적으로 A증시 상승세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왕이신문(網易新聞).
◆양회서 A증시 호재 봇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간인 12일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증시로의 통화유입이 실물경제를 지원할 것"이란 발언을 해 주목을 끌었다. 실물경제 주체인 기업의 증시를 통한 자금 융통이 수월해 질 것 이라는 측면에서 실물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란 설명이다.

민생(民生)증권은 저우 총재의 발언이 리커창(李克強) 총리가 강조한 '증시 개혁을 통한 기업 융자난 해소'와 일맥상통한다며, 통화완화 기조가 지속되면서 A증시의 '완만한 불마켓'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회기간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주석 샤오강(肖鋼)은 "개혁이 A증시 상승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정부의 개혁 보너스가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시장 전망과 투자자의 자신감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것.

또한 샤오 주석은 "융자융권(融資融券·신용 및 대주거래) 등 레버리지(차입) 요인에 따른 유동성 유입이 A증시 상승세를 부추겼다"며 "융자융권 규모와 리스크는 통제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식발행등록제가 순조롭게 추진되면 증감회가 권한이양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게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증감회는 기업공개(IPO) 심사권한을 거래소로 이관할 계획이다. 그간 기업이 중국 증시에 상장하려면 증감회의 승인을 받아야 했지만, 주식발행등록제가 정식 시행되면 상하이와 선전거래소가 IPO 기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증감회는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 대한 등록을 맡게 된다.

주식발행등록제 시행으로 시장에 더 많은 선택권이 부여될 뿐만 아니라, 혁신창업 기업에 대한 증시 상장 문턱이 낮아지고 실물경제 주력군인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에 도움을 주면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일 중국 재정부가 발표한 1조 위안 규모의 지방정부 채무 교환 프로그램도 A증시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정부 채권의 만기가 연장되거나, 고금리 채권을 저금리 채권으로 전환하면서 지방정부가 400억~500억 위안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정부가 밝힌 대상 채권 규모는 1조 위안이다.

지방정부의 채무 부담이 경감되면서 지방정부에 돈을 빌려준 은행의 리스크가 낮아짐에 따라, 12일 증시에서는 은행 관련 종목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중국의 대규모 양로보험기금이 자본시장에 유입돼 중국 주식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양로보험기금을 관리하는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양회에서 기금의 운영과 투자방안을 하반기 국무원에 보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투자 손실에 대한 우려와 책임 문제 때문에 은행계좌에 묵혀있었던 약 3조600억 위안 (약 552조원) 규모의 양로보험기금 운용이 가능해지면 증시 유동성을 풍부하게 할 전망이다.

◆개혁 호재에 하반기 대활황장 예고

전문가들은 양회 이후 각종 개혁 호재에 A증시가 다시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태군안(國泰君安)증권 수석애널리스트는 "A증시가 이미 '느린 상승장'에 진입했다"며 "국유기업 개혁, 통화완화, 주식발행등록제 등 조치에 힘입어 하반기에 대활황장을 맞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화태(華泰)증권은 국유기업, 금융, 토지, 자원가격, 세수 등 각종 개혁이 추진되면서 기업의 경영 환경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증시도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허쥐(和聚)투자관리공사 사모펀드 매니저 위쥔(于軍)은 "경기 하강 압력이 커지면서 A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느린 상승장’을 연출하고 있지만, 개혁이 본격화되면서 투자자의 자신감이 회복됨에 따라 자본시장 유동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동성 개선이 강세장 1단계 진입의 주요 동력이었다면, 향후에는 통화완화와 적극적 재정정책이 펼쳐지면서 강제장 2단계에 들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주목할 만한 투자 포인트로는 ▲국유기업 개혁 ▲정보보안 ▲인터넷금융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및 징진이(베이징·톈진·허베이성) 도시권 프로젝트 등 정부의 중요 전략사업을 꼽았다.

써우후재경(搜狐財經) 등 중국 경제전문 매체는 양회에서 거론됐던 ▲일대일로 프로젝트 ▲국유기업 개혁 ▲환경보호 ▲TMT(과학기술·미디어·통신)을 2015년 유망 분야로 지목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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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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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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