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한정판'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하룻밤 새 '완판'

기사입력 : 2015년05월28일 08:41

최종수정 : 2015년05월28일 08:41

27일 예약 열리고 한 때 서버 폭주…밤 사이 1000대 판매 끝나

[뉴스핌=추연숙 기자] 삼성전자가 1000대 한정 수량으로 예약 판매에 들어간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하루가 안 돼 매진됐다.

삼성전자는 "28일 새벽 사이 준비된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수량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http://www.samsung.com/sec/shop/)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가 시작됐었다.

전날 예약 판매가 열린 직후부터, 온라인 스토어 사이트에는 접속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이 어려운 현상도 벌어졌다. 온라인 스토어 고객센터 전화도 폭주로 이용이 어려웠다.

27일 저녁 7시경까지 지속되던 사이트 접속 문제는 이날 밤 늦게부터 정상화된 것으로 보인다. 하루 종일 사이트 이용이 불안정했던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하룻밤 사이에 1000대 가까운 물량이 모두 팔린 셈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27일 1000대 한정 수량으로 예약 판매에 들어간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이 28일 새벽 매진됐다. <사진=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모바일 캡쳐>

삼성전자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마블의 협업 제품은 소비자들이 먼저 구상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된 콘셉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S6엣지 출시 후, 소비자들의 기대에 응해 추가로 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갤럭시 S6 아이언맨 에디션은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옷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후면에는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 일련번호가 각인돼 소장가치를 더했다.

이번 예약 판매에서 판매된 특별 패키지의 판매가는 119만9000원이다.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무약정폰으로 판매됐다. 갤럭시S6엣지 64G(기존 제품 판매가 105만6000원) 등 기본 구성품과 함께, 아이언맨 콘셉트의 무선 충전기(5만9000원), 삼성 정품 클리어 커버(4만4000원)가 포함됐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