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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에밀리아 클라크 "'터미네이터', 제겐 엄청난 행운이죠"

기사입력 : 2015년07월03일 13:08

최종수정 : 2015년07월03일 13:08

 

[뉴스핌=김세혁 기자]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용엄마 대너리스로 입지를 다진 에밀리아 클라크(29)가 ‘터미네이터’의 히로인 사라 코너로 변신했다. 린다 해밀턴(59)과 레나 헤디(42)에 이어 3대째 사라 코너로 변신한 에밀리아 클라크는 2일 전격 한국을 방문해 팬들과 만났다.

에밀리아 클라크의 내한에 맞춰 개봉한 신작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시리즈 최신작이자 리부트 3부작의 막을 여는 작품이다. 미래전쟁에서 패한 스카이넷이 시간여행을 시도하면서 막을 올리는 이 영화에서 에밀리아 클라크는 20세 혈기왕성한 사라 코너를 열연했다.

세계적으로 히트한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에밀리아 클라크에게 거대한 도전이었다. 특히 대배우이자 인생선배이기도 한 아놀드 슈왈제네거(67)와 만남부터 짜릿하고 인상적이었다.

“대단했죠. 엄청난 연기자를 눈앞에서 봤다고 상상해 보세요.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제가 어린시절부터 동경한 아이콘이었어요. 이런 사람을 만나 같이 연기한다는 게 인생에 있어 특별한 경험이자 행운이었죠.”

신작에서 사라 코너는 아놀드가 연기한 T-800을 ‘팝스’라고 부르며 아빠처럼 따른다. 터미네이터 1편에서 T-800을 살인기계로, 2편에서 자신을 지켜줄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라 코너의 의식 자체가 큰 변화를 맞은 셈이다.

“맞아요. 우린 새 영화에서 팝스와 사라 코너의 관계를 부녀처럼 묘사했어요. 실제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사람을 참 편하게 해주세요. 재미있고 말도 곧잘 건네죠. 연기하는 걸 보면서도 많이 배웠고요. 영화에서 부녀간이라는 스토리라인으로 인해 전에는 표현되지 않았던 사라 코너의 풍부한 감성이 드러나 개인적으로 만족해요.”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사라 코너를 열연한 에밀리아 클라크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처음 한국을 찾아 아주 멋진 시간을 보냈다는 에밀리아 클라크. 그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이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도 모성애 강한 여성을 연기한 데 대한 특별한 소감도 잊지 않았다.

“원작에서 사라 코너는 저항군 리더가 되는 아들 존 코너를 필사적으로 지키는 캐릭터입니다. ‘왕좌의 게임’에서도 비슷했죠. 제 연기 커리어가 긴 편이 아닌데, 어쩌다 보니 두 번이나 엄마 연기를 했네요. 두 캐릭터 모두 여전사 면모를 가졌지만 내면엔 따뜻한 감성을 지녀 인상적이었죠. 개인적으로 제 엄마를 거울 삼아 연기했답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원조 사라 코너 린다 해밀턴과 드라마 ‘사라 코너 연대기’의 레나 헤디와 스스로 비교되는 듯해 무척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기쁜 한편으론 큰 부담이 됐어요. 린다 해밀턴이 연기한 사라 코너는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잖아요. 어떡하면 새로운 면을 부각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어요. 이번 영화가 시간여행으로 특별한 상황이 설정된 게 다행이었죠. 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사라 코너는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상황에 놓이고, 그 덕에 성격도 이전과 달라요. 팝스와 아빠·딸의 관계가 형성된 것도 그 덕이죠.”

 

신작에는 1991년 ‘심판의 날’에서 보는 이를 소름끼치게 했던 액체로봇 T-1000이 다시 등장한다. 전작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전율의 연기를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에선 한국스타 이병헌이 특유의 카리스마에 도전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이병헌의 인상적인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병헌 씨에 대해선 저뿐 아니라 함께 한 모두가 ‘훌륭한 배우’라고 입을 모았어요. 연기하는 걸 보면 특수효과가 필요 없을 정도로 잘하더군요. 입이 벌어질 만큼 말이죠. 처음 연기를 할 때 ‘이 사람 정말 연기를 하는 건가’ 의심이 들 정도였다니까요. 만약 나중에 새 영화에서도 함께 할 기회가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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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깊어가는 '당권 고민'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당권 도전을 놓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한 전 대표의 출마에 무게가 실렸으나 최근 '친한(친한동훈)'계 측근들 다수가 출마를 만류하고 있어서다. 출마 땐 승산이 있지만 당내 다수파인 구 '친윤(친윤석열)'계의 벽에 가로막혀 당 쇄신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대선 참패에도 구 주류는 건재하다. 원하는 후보를 쉽게 원내 사령탑으로 만들었고, 당 개혁안을 다수의 힘으로 저지하고 있다.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한계와 쇄신파가 밀었던 김성원 의원이 친윤계의 지원을 받은 송언석 의원에게 완패했다. 30대 60으로 사실상 게임이 되지 않았다. 구 주류가 지배하는 당의 세력 분포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개혁안은 이들의 반대로 표류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대선경선에서 탈락한 한동훈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4.05.03 photo@newspim.com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어렵사리 당 대표 자리에 오른다 해도 이들이 비토할 가능성이 높다. 영남 중심의 다수파인 이들이 반대하면 사실상 할 수 있는 게 없다. 전당대회에서 63%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가 이들에 의해 쫓겨난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 전 대표의 출마를 강력히 주장했던 측근들조차 신중론으로 입장을 선회한 배경이다. 물론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알 수 없다. 측근들 다수가 반대해도 본인이 출마를 결심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반반이라고 보는 게 맞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9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한동훈 전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안 나온다고 하다가 나올 것"이라며 "한동훈 전 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고, 결국 당 대표로 선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에서 한 전 대표가 패배한 것에 대해 "누군가는 '한동훈 비토가 세기 때문에 최종 결선 투표에서 진 게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지만 그때 실제로 한덕수 총리에 대한 지지세라는 게 있었다"면서 "그런 분들이 아무래도 단일화나 이런 것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문수 후보한테 갔던 것"이라고 봤다. 이 의원은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출마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한 전 대표가 김문수 후보와 일대일로 만약에 붙는다고 봐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친한계 기류는 출마 만류 쪽이다. 원내대표 선거 완패가 결정적 계기였다. 당 개혁안 표류도 한몫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설령 대표가 돼도 현실적으로 당 쇄신은 요원하다고 본 것이다. 친한계인 정성국 의원은 18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리 당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개혁안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인다든지, 또는 원내대표 선거에서 송언석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치열한 접전이 있었다든지 이런 식으로 당의 변화가 느껴지는 상황에서 한동훈이 등판하면 '우리가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줄 수 있다"며 "지금 당내 분위기가 아직까지 많이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만약 출마를 한다면 가능성은 충분히 제일 높다고 본다"면서도 "지금 굉장히 복잡해졌다. 의견들이 5대 5라고 봤는데, 요즘은 주변에서 '출마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그러다 보니 한 전 대표가 나와서 이런 당을 이끌어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라며 "저항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역시 친한계 핵심인 신지호 전 사무부총장도 이날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전당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좀 신중해야 된다는 의견"이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매번 출전할 수는 없다. 현실은 그렇다"고 했다. 그는 "친한동훈 그룹 내에서는 신중파가 더 많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한동훈이라는 존재는 보수 재건의 최강병기인 동시에 최종병기, 마지막 보루"라며 "한동훈이 무너지면 보수 혁신, 보수 재건은 거의 물 건너간다. 그러니까 소중한 만큼 아껴 써야 한다"고 했다. 친한계 인사 중 강력한 출마론자였던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신중론으로 돌아섰다. 김 전 최고위원은 20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당의 최대 위기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출마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었지만 최근 원내대표 선거와 당 개혁안 표류 등을 보면서 자괴감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대표가 돼도 구 친윤계의 반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출마를 권유하는 게 맞는지 고민스럽다"고 했다. 한 전 대표의 고민이 깊어간다. 한 전 대표는 출마 쪽에 무게를 싣고 조직 확산 작업 등을 해왔으나 측근 그룹의 만류와 쇄신과는 거리가 먼 당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출마냐, 포기냐의 기로에 선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leejc@newspim.com 2025-06-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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