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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인천시, 서해안 시대 같이 연다

기사입력 : 2015년07월16일 18:19

최종수정 : 2015년07월16일 18:19

[뉴스핌=김승현 기자] 새만금개발청과 인천시가 새만금 개발사업에 대해 공동을 협력한다는 계왹을 세웠다. 

16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병국 청장은 이날 오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조명우 인천시 부시장과 새만금개발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최근 유럽연합(EU) 투자유치기관들의 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 사례를 설명하며 “새만금청과 인천경제청의 협력은 글로벌 투자유치전에서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경제청의 홍보관, 전망대 및 연세대송도캠퍼스 등 주요 사업지역을 둘러봤다.

새만금청에 따르면 이 날 부서 간 자매결연 통한 업무소통 강화, 일하는 방식개선을 위한 우수 업무매뉴얼 및 개선사례 공유, 시너지 효과가 있는 공동행사 개최를 통한 비용절감에 관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이번 만남은 지난 4월 열린 ‘정부3.0 체험마당행사’에서 인천시 홍보관을 방문한 이 청장을 조명우 인천부시장이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앞으로 새만금청과 인천시는 정부3.0에서의 인연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국 새만금청장은 16일 오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조명우 인천시 부시장과 새만금과 인천의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새만금청>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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