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中 투자자 주식시장 ‘엑소더스’ 새 블랙홀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인 투자자 계좌 3분의 1 급감, 회사채 시장 '들썩'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중국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엑소더스’를 연출하고 있다. 지난달 주가 폭락에 전체 투자자의 약 3분의 1이 발을 뺀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을 팔아 치운 투자자들이 향하는 곳은 채권시장이다. 문제는 이들이 빚을 내 회사채를 사들이고 있다는 점이다.

주식시장의 폭락을 초래했던 부채에 의존한 자산 가격 상승이 채권시장에서 재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위안화[출처=AP/뉴시스]
5일(현지시각) 중국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주가 폭락 과정에 2000만명이 넘는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발을 뺀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말 기준 증권 계좌를 보유한 개인 투자자 수는 51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6월 말 7500만명에서 대폭 줄어든 수치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6월 고점 대비 30% 가까이 폭락, 월간 기준으로 6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하면서 빚어진 결과다.

지난 6월12일 고점 대비 투자자들이 입은 평가손실액이 총 6조8000억위안(1조1000억달러)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주가 하락이 일부 투자자들에게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중국 증시 폭락 과정에는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비중 확대보다 손절매에 집중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했다.

사우스웨스턴 대학의 리 강 경제학 교수는 “중국 증시는 새로운 자금 수혈이 절박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투자자들이 지극히 보수적인 행보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는 주식시장을 떠난 투자자들이 회사채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밝혔다. 주식시장에서와 마찬가지로 자금을 빌려 회사채에 베팅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 잠재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투자 자금이 홍수를 이루면서 5년 만기 AA 등급 회사채의 국채 대비 수익률 프리미엄이 2010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보세라 애셋 매니지먼트의 궈 준 펀드매니저는 “하반기 회사채 시장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주식시장에서 쓴 맛을 본 투자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찾아 채권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전했다.

정책자들은 이 같은 움직임을 반기는 표정이다. 투자자들의 매수 열기가 회사채 발행 금리를 떨어뜨려 기업 투자를 확대하는 데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기대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잠재 리스크를 경고하고 있다. 값싼 신용에 의존한 베팅이 지난달 주식시장의 폭락과 같은 결과를 채권시장에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스탠더드 차타드의 베키 류 전략가는 “최근 채권시장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일종의 캐리 트레이드에 해당한다”며 “이는 시장 유동성이 지속적으로 뒷받침될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지만 시장 상황이 예기치 않은 변화를 나타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